강동원 “별명 ‘참치’, 너무 1차원적이지 않나요?” (인터뷰)
기사입력 2014-07-18 0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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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자신의 별명 ‘참치’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원은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참치’라는 별명을 안다. 너무 1차원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참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한 참치전문업체 브랜드명에서 따온 이 별명은 팬들로부터 ‘참치’ ‘강참치’ ‘참치군’ ‘참치오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대해 강동원은 “너무 1차원적이다. 창의적이지 못하고 너무 상업적인 것 같다”고 웃으며 “사실 친구들은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친구들은 튀어나온 뒤통수 때문에 나를 ‘뒷머리’ ‘짱구’ ‘뒷빡’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자신과 관련된 온라인상에 올라온 글부터 기사, 댓글까지 모두 보는 편이라는 그는 “악플도 보고, 나에 대해 기가 막히게 웃기게 욕하는 걸 보면 같이 웃기도 한다. 크게 상처 받는 성격은 아니다. 정말 기가 막히게 욕하면 웃고 넘기고, 칭찬하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건전한 비판은 보고 ‘내가 수용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수위가 너무 지나친 비난을 보면 ‘고소를 해야 하나?’ 생각 하다가도 귀찮아서 넘기는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오는 23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동원은 17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참치’라는 별명을 안다. 너무 1차원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참치’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한 참치전문업체 브랜드명에서 따온 이 별명은 팬들로부터 ‘참치’ ‘강참치’ ‘참치군’ ‘참치오빠’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실제로 자신과 관련된 온라인상에 올라온 글부터 기사, 댓글까지 모두 보는 편이라는 그는 “악플도 보고, 나에 대해 기가 막히게 웃기게 욕하는 걸 보면 같이 웃기도 한다. 크게 상처 받는 성격은 아니다. 정말 기가 막히게 욕하면 웃고 넘기고, 칭찬하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건전한 비판은 보고 ‘내가 수용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다. 수위가 너무 지나친 비난을 보면 ‘고소를 해야 하나?’ 생각 하다가도 귀찮아서 넘기는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오는 23일 개봉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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