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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신년 인터뷰] ‘목소리로 친숙’했던 멜로디 데이, 이제는 비주얼 가수로
기사입력 2016.02.08 09:26:34
멜로디데이는 2012년 KBS2 ‘각시탈’ OST로 데뷔, ‘내 딸 서영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청담동 엘리스’ 등 수많은 드라마에 참여했다. 이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두각을 드러냈는데 이 역시 노래와 관련이 되어 있었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멤버들 전원이 무대에 올라 활약했다.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은이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로 등장해 복면가왕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데뷔 4년 만에 쏟아진 스포트라이트였다. 2016년을 맞이하는 그들의 각오 역시 남달랐다.
사진=이현지 기자
“2015년 저의 목표는 ‘숙소에서 쉬지 말자’였는데 잘 지켜진 것 같아요. 행사도 많이 하고 멜로디 데이를 많이 알릴 수 있었어요. 2016년에는 개개인으로도 활동이 많았으면 좋겠고, 욕심을 내자면 저희가 시상식을 한 번도 못 가봤기 때문에 꼭 서보고 싶습니다.”(유민)
“2015년 정했던 목표는 거의 다 이뤄졌어요. 2016년에는 멜로디 데이가 좀 더 사랑을 받아서 많은 분들이 저희를 불러주셨으면 해요. 저희가 팬 미팅을 아직 못 해봤는데 팬들이 많아져서 그런 자리도 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도전을 해보는 게 목표에요. 제가 소극장 뮤지컬에 대한 동경이 있거든요. ‘형제는 용감했다’랑 ‘당신이 잠든 사이’라는 작품을 좋아하는데, 뮤지컬에 출연해서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여은)
“2015년 정했던 목표는 거의 다 이뤄졌어요. 2016년에는 멜로디 데이가 좀 더 사랑을 받아서 많은 분들이 저희를 불러주셨으면 해요. 저희가 팬 미팅을 아직 못 해봤는데 팬들이 많아져서 그런 자리도 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뮤지컬 도전을 해보는 게 목표에요. 제가 소극장 뮤지컬에 대한 동경이 있거든요. ‘형제는 용감했다’랑 ‘당신이 잠든 사이’라는 작품을 좋아하는데, 뮤지컬에 출연해서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여은)
사진=이현지 기자
멜로디 데이는 팀은 물론 각자의 강점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각자 하고싶은 음악을 이야기해보라고 하자 슬픈 발라드에서 걸 크러쉬까지 네 사람의 입에서 나온 콘셉트는 단 하나도 겹치지 않았다. 그리고 각자의 음악 보다는 대중에게 조금 더 다가서는 것에 대한 갈증이 더욱 컸다.
“퍼포먼스 없이 완전 슬픈 노래도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 방송을 해보니까, 아무래도 완전 슬픈 것보다는 어느 정도 속도감과 흥이 있는 걸 대중들이 원하더라고요. 우리 음악도 중요하지만 아직은 대중들에게 조금 더 다가서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차희)
사진=이현지 기자
“2016년에는 우리 멜로디 데이가 각자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찾아줬으면 좋겠어요. 유민언니는 ‘우결’나가고 싶어 했거든요.(웃음) 저희의 색다른 매력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데 나가고 싶어요. 여은 언니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제 성장하는 아이들연습생들을 평가하고 그런 거 하면 잘 어울릴 거예요.”(예인)
지난해 데뷔 4년 만에 쇼케이스를 진행한 그들은 예능을 통해 얻은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팬들을 향한 덕담에는 애정과 앞으로의 포부가 가득했다.
사진=이현지 기자
“2015년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년에는 새로운 모습들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관심주세요. 설날이 곧 오는데 가족들과 좋은 시간 맛있는 음식 드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더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습니다.”(여은, 차희)
사진=이현지 기자
“데뷔 이후부터 저희는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에 도전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우리를 변치 않고 기다려줘서 고맙습니다. 2016년에는 더더욱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테니까 많이 사랑해주세요. 열심히 해서 팬클럽이 꼭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유민, 예인)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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