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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솜 파격키스…‘마담 뺑덕’ 티저포스터·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4.08.20 11:08:38 | 최종수정 2014.08.20 13:29:01
2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다음 영화를 통해 공개한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제작 영화사 동물의왕국)의 티저포스터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블랙 배경 속 정우성과 이솜이 은밀한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욕망에 눈멀다. 집착에 눈 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또 티저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덕이 편과 학규 편으로 나뉘어 학규와 덕이의 첫 만남과 헤어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솜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던 사랑에 버림받은 후 “시기는 대로 다 했잖아요. 계속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라는 대사를 통해 학규를 파멸로 몰아넣으려는 복수를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파격적인 스킨십과 더불어 “덕아, 나 이제 기다리지마”라는 대사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나쁜 남자, 독해지고 야해진 정우성의 모습을 예고했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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