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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th 아카데미] 주제가상, ‘007 스펙터’ 샘 스미스…조수미 불발
기사입력 2016.02.29 13:47:08 | 최종수정 2016.02.29 14:35:26
28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코미디언 겸 배우 크리스 록이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를 맡았다.
이날 샘 스미스는 ‘007 스펙터’의 OST ‘라이팅스 온 더 월’(The Writing’s On The Wall)로 주제가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성소수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미국 LA)=AFPBBNews
이로써 조수미의 주제가상 수상은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하지만 한국인으로서 후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값진 경험으로 기록됐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인 최초로 배우 이병헌이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또한 성악가 조수미는 영화 ‘유스’의 OST ‘심플 송’으로 아카데미 영화제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더욱 뜻 깊은 의미를 지니게 됐다.
한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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