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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기획…‘프로듀스101’③] 트레이너들을 위한 ‘스포트라이트’

기사입력 2016.03.09 16:45:34


[MBN스타 유지훈 기자] 뛰어난 인물에겐 좋은 스승이 있기 마련이다. ‘프로듀스101’에는 그런 스승이 여섯이나 있다.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는 심사위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11명의 걸 그룹 데뷔는 시청자들의 투표로 이뤄진다. 배우 장근석과 가수 제아, 가희, 랩퍼 치타, 보컬트레이너 김성은, 안무가 배윤정은 101명의 연습생들에게 때로는 모진 말을,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그들의 매력을 분석해보자.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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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우리나라에서는 배우로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의 이력 중 눈에 띄는 것은 ‘제27회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 아시아 부문 ‘베스트 3 앨범’ 수상이다. 그는 해외를 누비며 수많은 팬 미팅을 했고 수많은 노래로 팬들과 호흡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데뷔25년차인 그는 ‘프로듀스101’에 합류해 기술적인 것을 가르치기보다는 전 세계를 누볐던 노하우로 연습생들의 버팀목을 자처했다. ‘프로듀스101’의 메인 진행자로서 1화 오프닝을 장난기 넘치는 몸짓으로 꾸민 그는 ‘엠카운트다운’의 ‘픽 미 업’(Pick Me Up) 무대에도 깜짝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굳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러나 연습생들에게 방송 전 직접 치킨을 구입해 선물하는 자상함을 보이기도 했다.

◇걸 그룹 댄스 메이킹의 대가 배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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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은 2007년 야마앤핫칙스를 창단, 현재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카라 ‘미스터’, 걸스데이 ‘기대해’, 티아라 ‘롤리 폴리’(Roly Poly) 등 수많은 히트곡의 안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는 ‘프로듀스101’의 독설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대를 보고 “개판이다” “목숨 걸고 해라” “고급스럽지가 않고 싸 보였다”와 같은 말을 서슴없이 뱉으며 연습생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따뜻한 모습은 존재했다. 2회 방송에서 그는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C반 학생들을 보고 발길을 멈췄다. “열심히 하는 애들을 도와주겠다”며 쉬는 시간을 반납하고 열정 있는 연습생들의 지원군이 됐다. 그와 함께했던 이들은 “뭔가 엄마 같은 느낌”이었다며 감격했다.

◇15년 경력의 걸 그룹 대선배, 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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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는 걸 그룹 에프터스쿨로 데뷔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이전에는 보아, 동방신기, 지오디 등 많은 그룹의 백댄서로도 활동하며 많은 경험을 보유한 바 있다. 15년이라는 긴 경력을 바탕으로 연습생들의 춤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다.

F 등급에서 고전을 하고 있던 김소혜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애정을 보이는가 하면 쓴 소리를 서슴없이 내뱉기도. 강렬한 힙합으로 칭찬을 받았던 케이코닉 연습생들에게 “소녀의 느낌이 나는 안무를 해봐라”라고 단점을 정확하게 집어내는 날카로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감성 보컬리스트,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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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는 걸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다. 그는 화려한 비주얼로 무대에 서는 것은 물론 영화 ‘하모니’, 드라마 ‘추노’ ‘빠담빠담’과 같은 OST에도 참여하며 감성 보컬리스트로 활약했다.

그는 연습생들에게 보컬적인 부분은 물론 노래를 부르는 태도에 초점을 뒀다. ‘픽 미 업’ 연습 당시 손을 흔들며 노래하는 전소미에게 “모든 노래가 성의 없게 들린다”고 꾸짖는 모습은 온라인에서도 많이 회자되고 있다. 또 연습생들에게는 노래에 따라 달라지는 마음자세에 대해 강조하는 장면에서는 역시 ‘감성 보컬리스트’의 면모가 돋보인다.

‘픽 미 업’을 부르는 연습생들이 실수를 이어가자 “부끄러워하지 마라”고 쓴소리를 뱉으면서도 “나 귀여운 것 봤냐. 이거 다 연기다. 아이돌은 그런 발칙함이 있어야 한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모습에서는 그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랩 하는 쎈 언니, 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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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는 Mnet 예능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당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경쟁자들에게 강도 높은 랩을 선보이는 모습은 연습생들에게도 각인되어있다.

하지만 그에게는 반전 매력이 있었다. 레벨 테스트에서 그는 연습생들의 무대에 쉴 틈 없이 웃으며 안무를 따라하는 귀여운 면모를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연습생들도 “너무 귀엽다”며 호감을 표했다.

그리고 포지션 평가에서 다시 한 번 반전이 있었다. 치타는 ‘리듬 타’ 팀과 ‘좋아보여’ 팀의 중간평가에서는 날카로운 평가가 이어졌다. 그는 ‘리듬 타’ 팀에게 “센터와 리더 누가 뽑은 거냐”고 지적했고 이는 원래 응씨 카이의 자리였던 센터를 기희현에게 넘겨주는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로서 그들의 무대는 완성도가 더해졌다.

◇차세대 태연&효린 발굴,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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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은 제작발표회 당시 “‘프로듀스101’은 국민투표로 이뤄지는 방송이다. 그 관심에 누가되지 않도록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연습생을 향한 날카로운 평가로 이어졌다. 보컬로서 두각을 드러냈던 김주나와 유연정이 소속된 ‘하루하루’ 팀의 중간점검에서 “둘이 팀이 아닌 것 같다. 심지어 노래를 하면서 둘이 그 부분을 맞춰야 하는데 한 번도 쳐다보지 않는다. 이건 지금 멤버 간의 무관심이 만들어낸 사운드”라고 혹평하기도.

그러나 김성은은 항상 쓴 소리만 뱉지는 않는다. ‘픽 미 업’ 연습 당시 오서정와 안예슬을 향해서는 “리듬이 느껴졌다. 가장 마음에 들었다. 리듬감이 확실히 느껴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팀의 불협화음부터 장단점까지 꼬집어내는 트레이닝에서는 그가 제작발표회에서 밝혔던 마음가짐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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