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기사 > 기사

기사목록 인쇄 |  글자크기 + -

러블리즈 “미주 출근길 포즈, 아껴줬으면 해”(화보)

기사입력 2018-06-20 09:52:01

기사 나도 한마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MBN스타 백융희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함께 7월 호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러브캣과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러블리즈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담아 아름다운 숙녀의 모습을 표현했다.

화보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러브캣은 예전부터 좋아하던 브랜드다. 친숙하고 좋은 기억의 브랜드라 함께 작업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최근 네 번째 미니 앨범 ‘치유’활동을 마무리했다. “처음으로 운동화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 다들 괜찮은 비율이더라. 컬러감 있는 예쁜 의상도 많이 입어 좋았다”며 이번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러블리즈 사진=앳스타일 제공


이번 치유 앨범은 그간 함께 작업해 온 작곡가 윤상의 품을 떠난 앨범이기도 하다. 이에 “윤상 선생님은 저희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다. 우리의 색깔을 잘 잡아주셨기에 이번 앨범도 여태껏 해왔던 결과물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러블리즈도, 팬들도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출근길 지배자로 등극한 미주에 대한 얘기 또한 빼놓지 않았다. “난 원래도 그런 아이였다. 출근길 카메라는 다른 곳에서 보단 꽤 자유로운 편이지 않나. 그래서 자유롭고 즐겁게 내 모습을 드러냈는데 많이들 좋아해 주시더라. 부담 없이 날개를 펴고 있다. 부끄러움도 없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미주와 달리 어떠한 미동도 없이 차분한 모습을 보였던 멤버들의 속마음을 궁금해하자 “나머지 멤버들이 백그라운드로 살려줘야 더 재밌는 그림이 나오는 것 같다. 이 일로 러블리즈를 더 알릴 수 있게 돼 미주에게 고맙기도 하다. 사람들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아껴줬으면 좋겠다”는 장난스런 당부의 말도 건넸다.

앨범 수록곡에 솔로곡이나 유닛곡은 늘 있었지만 방송활동이 없었던 점에 대해선 “아직은 솔로나 유닛 방송 활동이 이르다는 생각이다. 초중고생들은 러블리즈에 대해 많이들 아는데 어른들은 잘 모르시더라.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고 나면 그때 욕심 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덧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러블리즈는 “쉴 새 없이 지나갔다. 삶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다. 러블리즈가 아니었다면 못해봤을 것들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잊혀 가는 게 아까울 정도”라며 지난 시간을 돌이켜봤다.

한편 앳스타일 7월 호에서는 러블리즈의 사랑스러운 화보와 더불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벤트

가장 많이 본 뉴스

MBN 스타

  1. 이이경, 추가 폭로 나왔다 “가슴이 부끄...
  2. 박나래, 합의 하자고 부른 前 매니저에 ...
  3. ‘모범택시3’ 이명로, 승부조작 강요 벗...
  4. ‘BTS 정국과 열애설’ 에스파 윈터, ...
  5. 정재형, 박나래 ‘주사 이모’ 의혹 불똥...
  6. 박나래 ‘오해’ 푼 거 아니었나…매니저 ...
  7. ‘전현무계획3’ 가비, “걸그룹 최고의 ...
  8. 성시경 소속사, 미등록 운영 혐의로 檢 ...
  9. ‘조폭연루설’ 조세호, ‘유퀴즈’ ‘1박...
  10. 임영웅, 전 지역 전 회차 전석 매진…‘...

전체

  1. '세금반칙왕' 공개…권혁 3938억 '체...
  2. 육해공 총출동 피란민 50만 명…전면전 ...
  3. "저희 나라 가장 듣기 싫어" 이 대통령...
  4. 이재명 대통령 연일 쿠팡 겨냥 "회사 망...
  5. '외벌이' 남편에 12억 복권 당첨 숨기...
  6. 재판서 발 뺀 윤영호 "세간 회자되는 진...
  7.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8. 하루 "엄마, 저 왕 됐습니다"…트로트계...
  9. 국내 대학 입학에 장교 입대, 아이돌 가...
  10. "크리스마스 조롱" 비난에 맥도날드 AI...

정치

  1. "그래서 '죄명'이라 쓰지 않나"…이 대...
  2. "조민 '무혐의' 기사는 왜 하나도 없나...
  3. 이준석 "이 대통령 환단고기를 믿나, 대...
  4. "저희 나라 가장 듣기 싫어" 이 대통령...
  5. 김혜경 여사 "국민 마음 하나로 모으길"...
  6. 나경원 "이 대통령 '책갈피 달러 밀반출...
  7. 필리버스터 도중 큰절 송석준 "비상계엄 ...
  8. 한동훈 "특검 수사 정보, 민주당에 줬는...
  9. 박수현 "정청래, 친명·친청 갈라치기 막...
  10. 쿠팡, 최근 2년간 정부·국회 퇴직 공직...

경제

  1. '세금반칙왕' 공개…권혁 3938억 '체...
  2. 5만원도 버거운데…결혼식 축의금 '10만...
  3. 이재명 대통령 연일 쿠팡 겨냥 "회사 망...
  4. 삼성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
  5. '압구정 115억' 신고가…41세가 현금...
  6. 국내 대학 입학에 장교 입대, 아이돌 가...
  7. 고시 붙고도 3분의 1 백수…알바 전전하...
  8. 2025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시상식…...
  9. 너도나도 "제철 방어 먹자"…공급 줄어 ...
  10. 알짜 서리풀 '2차 공청회'도 무산…정부...

사회

  1. "엄마·남친만 4대 보험 가입"…폭로 또...
  2.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매몰자 전원 수습...
  3. "모친-전 남친만 4대보험 가입" 또 폭...
  4. '밤새 눈이 얼까' 밤샘 제설작업…'습설...
  5. [날씨] 밤까지 중부 폭설…내일 서쪽 다...
  6. 경찰, 광주 도서관 붕괴 압수수색…시공사...
  7. 수도권 밤사이 눈 최대 7cm…이 시각 ...
  8.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입은 손님 제지,...
  9. 광주 공공도서관 붕괴사고 매몰자 전원 수...
  10. "날 무시해?"…지인 흉기로 살해한 50...

가장 많이 본 뉴스

국제

  1. 육해공 총출동 피란민 50만 명…전면전 ...
  2. 미 워싱턴주 홍수로 수만 명 대피 "비상...
  3. BBC "한국 수능 영어 미쳤다, 고대 ...
  4. '한일령' K팝에 불똥…일본 멤버 아이돌...
  5. 여성 6명과 나란히 선 트럼프…'성착취범...
  6. 가스차단 10분 만에 '펑'…미국 캘리포...
  7. 4일 만에 또 지진…'대지진 올까' 일본...
  8.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교전 중단·평화...
  9. "크리스마스 조롱" 비난에 맥도날드 AI...
  10. "챗GPT와 대화하다 망상에 빠져 모친 ...

문화

  1. 팝핀현준, 수업 중 욕설·성적 수치심 발...
  2. 너희들이 두부전 맛을 알아?…'최악의 음...
  3.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4. '60~70년대 톱배우' 김지미, 미국서...
  5. 국내 최장수 교양지 '샘터' 무기한 휴간...
  6. 신예 가수 하루, KBS1 아침마당 왕중...
  7. 황준호 작가, 중앙갤러리와 함께 2025...
  8. 서울남부교도소에 '송림 갤러리' 개관
  9. 초이락, 국내 최초 '호빵맨' IP 종합...
  10. 19세기 클래식계를 달군 '러브스토리'…...

연예

  1. 이채연, 비투비와 한식구 됐다…DOD와 ...
  2. ‘믿고 듣는 배우’ 박은빈, 신곡 ‘눈의...
  3. 김세정, 신보 ‘태양계’ 콘셉트 포토 공...
  4. 솔라, 오늘(13일) 뮤지컬 ‘슈가’ 출...
  5. ‘이강달’ 강태오, 김세정 진짜 정체 알...
  6. ‘스파이크 워’ 송민준, “올라운더 플레...
  7. 온앤오프, 제복스타일 단체 포스터 공개…...
  8. 윤민수, 母 김경자와 헤어스타일 논쟁 발...
  9. ‘모범택시3’ 이명로, 승부조작 강요 벗...
  10. ‘전현무계획3’ 가비, “걸그룹 최고의 ...

스포츠

  1. 김연경 "은퇴 후 찾은 일상의 행복…여성...
  2. '수고했다 손부장'…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3. '배구여제' 김연경, 제14회 MBN 여...
  4. 'MBN 여성스포츠대상 챌린지상' 신현진...
  5. '여신'으로 변신한 선수들…'여왕'은 배...
  6. 한국 조별리그 세 경기 '최소 86만 원...
  7. [오늘의 장면] 17살이 챔스에서 3경기...
  8. '여신'으로 변신한 선수들…'여왕'은 배...
  9.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튼튼머니, ...
  10. '타격왕'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수...

생활 · 건강

  1. 한화 하주석, 치어리더 김연정과 6일 결...
  2. LG 트윈스, 2025 한국시리즈 우승…...
  3. 주말에 눈 '펑펑' 온다…수도권 등 중부...
  4. 성인 남성 21.4% "용변 후 손 안 ...
  5. '2025 MBN 서울마라톤' 개최…주요...
  6. 원로배우 윤일봉 별세…윤혜진 부친상·엄태...
  7. "반려견과 힐링하세요"…'고독(GO DO...
  8. [인디북 리포트]기획으로 찾는 독립출판의...
  9. [인디북 리포트] 책을 읽지 않는 시대,...
  10. "오늘 눈 많이 내려요"…서울 등 중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