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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이시언, 왕의 신뢰받는 왈로 새로운 인생 시작 [M+TV인사이드]

기사입력 2020-01-13 1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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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이시언 사진="간택-여인들의 전쟁" 방송 캡처

배우 이시언이 하룻밤 만에 달라진 신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8회에서 이시언이 억울함을 벗은 왈의 인생역전을 연기해 초특급 재미를 안겼다.

앞서 이시언(왈 역)은 정보상으로서 의뢰인을 만나러 갔다 살인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잡혀 들어가게 된 모습으로 흥미진진함을 선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고초를 겪으면서도 멈추지 않는 코믹한 연기로 유쾌한 재미를 안겨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시언은 옥사에서 풀려난 뒤 진세연(강은보 역)과의 만남에서 죽다 살아난 왈의 격한 감정을 개성 넘치게 표현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강은보(진세연 분)의 과거를 숨겨주기 위해 반가움에도 불구하고 “이분이랑은 안 친합니다! 데면데면하고 서먹하고 완전 남이죠 남”이라며 진한 의리를 보여준 것. 그러나 과장을 섞은 행동으로 그녀를 난감하게 만들어 안방극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떠돌이 정보상에서 의금부 나장으로 급격하게 신분 상승을 하게 된 왈의 능청스러운 면모로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왕이 그에게 누명을 씌운 범인을 직접 찾아 나서라는 명과 함께 나장의 직위를 내려 달라진 신분에 행복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뿐만 아니라 신입 나장답지 않은(?) 능글미(美)를 제대로 뽐냈다. 새로운 동료에게 “빡빡하게 굴지 맙시다”라며 대담한 발언을 하는가 하면,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윗사람에게 “어디든 꼭 있다는 진상이구만”이라며 끝내주는 적응력을 발휘한 것. 이시언은 이러한 왈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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