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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M+영화의 재발견] ‘나인틴’, 스마트 핑거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 개척

기사입력 2015.05.01 13:24:15 | 최종수정 2015.05.02 17:17:13


독창적이면서도 신선한 내용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자랑하는 다양성 영화. 유명하진 않아도 감칠맛 나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대중을 자극하는가하면, 적은 예산으로도 최상의 퀄리티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와 이들의 발목을 잡는 ‘대중성’ 때문에 일부 관객들만의 선택을 받는다. 조용히 묻히기에는 너무도 아쉬운 다양성 영화들을 알림으로서 상업 영화와 함께 다양성 영화도 극장가를 가득 채우고 있음을 다시금 강조한다. <편집자 주>


[MBN스타 여수정 기자] 스마트 핑거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것도 모자라 매우 성공적인 출발로 시작이 좋다. 덕분에 별 내용 없이 그저 선정적일 것이라는 19금 콘텐츠를 향한 편견이 조금은 깨진 듯 하다.

‘나인틴-쉿 상상금지’(이하 ‘나인틴’)는 영화도 아니고 웹 드라마도 아닌 스마트 핑거 무비다. SNS를 장악한 청춘 남녀들의 리얼 19금 연애 썰로 완성된 작품이다. 여자애들과 말뚝박기를 시작으로 여친 집에서 엄마 몰래 했던 경험, 동네 누나와 옷 벗기 젠가게임, 비상계단에서의 첫 경험 시도, 오랜 친구와 모텔간 이야기, 극장에서 끝까지 갔던 2시간 총 여섯 개의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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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터

자극적이지만 현실에서 한번쯤 겪었을 법한 이야기라 묘하게 공감된다. 마치 친한 친구들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영상으로 된 것 같아 친근한 부분도 있다. 처음 볼 때는 “헉” “대박”을 외치겠지만, 기상천외하면서도 현실가능성이 높은 스토리에 금방 매료되며 공감하거나 발칙한 상상을 하게 돕는다. 실제로 모든 에피소드는 누군가 겪었던 썰을 소재로 삼은 것이고 극장편만 새로이 추가됐다.

지난 20일 공개 후 온라인 VOD 차트를 석권했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는 신선한 콘텐츠의 등장에 대한 관객의 반가움이었고 19금 인기 웹툰이 어떻게 영상화될 지에 대한 기대치의 증명이기도 했다.

19금에 대한 편견을 깼다지만 내용이 내용인지라 또한 원작 웹툰이 매우 야했기에 ‘나인틴’ 역시 선정적이진 않을까 우려가 많다. 그러나 웹툰이 가진 파격적인 부분에 우아하고 예쁜 영상을 더해 거부감이 없다. 19금보기를 꺼려하던 여성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원작에 대한 높은 기대치가 있던 이들은 너무 약한 수위(?)에 실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예쁘고 좀 더 사실적으로 변한 이야기가 공감대를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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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틸

특히 ‘나인틴’의 강점은 웹툰을 영상화했기에 어느 정도의 팬덤이 형성됐다는 것이다. 때문에 현재와 같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 맞다. 각 에피소드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기에 총 12명의 뉴페이스를 만날 수 있다. 신인 배우의 발견에 제격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가장 큰 특징은 10분이라는 시간 동안 이야기가 전개되기에 어디에서나 쉽게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스마트 핑거 무비답게 적은 용량이 스마트폰, 노트북에 저장돼 이동 중이나 출근 중, 식사 중 어느 때나 장소와 시간 구애 없이 볼 수 있다.

이에 제작과 배급을 맡은 클로버 이앤아이의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나인틴’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다. 사실 19금을 바라보는 시선이 여러 가지인데 ‘나인틴’같은 스타일도 있다는 걸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무조건 시간을 내서 봐야지가 아니라 쉽게, 쉽게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이동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10분을 만들고 싶었다. 이게 방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인틴’같은 콘텐츠의 유료화 성공은 최초의 사례이다. 때문에 우리도 신기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분명 19금 콘텐츠이지만 다양한 장르로 시작하게끔 장르를 넓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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