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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FF 2016’, 새로운 장르 영화제 될 수 있을까 (종합)
기사입력 2016.06.16 18:29:15
16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CHIMFF 2016) 기자회견이 열려 홍보대사 김무열, 이장호 감독, 김승업 중구 문화재단 사장, 곽영훈 사람과 환경 회장, 배창호, 이명세, 방은진, 전계수 감독 등이 자리했다.
‘제1회 충무로뮤지컬영화제’(이하 ‘CHIMFF 2016’)는 뮤지컬을 콘셉트로 영화를 주요 콘텐츠로 하는 축제다. 작년 8월21일 개막해 24일까지 약 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2015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에 이어 정식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개막작 은 ‘아르헨티나’며 폐막작은 ‘마법사’다. 뿐만 아니라 ‘트윈 픽스’ ‘클래식’ ‘멜 브룩스 특별전’ ‘충무로 리와인드’ 등 총 10개의 섹션과 30여 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오브 뮤직’ ‘록키 호러 픽쳐쇼’ ‘빌리 엘리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작품과 멜 브룩스 감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또 세계 각국의 뮤지컬과 공연예술을 담은 영상과 라이브 더빙쇼, 변사공연 등 퍼포먼스로 재탄생되는 한국 고전 영화 ‘이국정원’ ‘청춘의십자로’ ‘청춘쌍곡선’ ‘혈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김홍준 감독은 “사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개최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예산 뿐 아니라 영화와 뮤지컬 관객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해 말이다. 하지만 작년 프리페스티벌로 가능성을 내다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시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생각이다. 앞으로 5년 동안은 영역을 확장하고 영화제 속에서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판타스틱 영화제와 미장센 영화제가 인력 배출을 한 것처럼 뮤지컬 뿐 아니라 영화와 시나리오, 안무 등이 성장해 영화와 뮤지컬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오브 뮤직’ ‘록키 호러 픽쳐쇼’ ‘빌리 엘리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작품과 멜 브룩스 감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또 세계 각국의 뮤지컬과 공연예술을 담은 영상과 라이브 더빙쇼, 변사공연 등 퍼포먼스로 재탄생되는 한국 고전 영화 ‘이국정원’ ‘청춘의십자로’ ‘청춘쌍곡선’ ‘혈맥’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김홍준 감독은 “사실 충무로뮤지컬영화제를 개최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예산 뿐 아니라 영화와 뮤지컬 관객들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해 말이다. 하지만 작년 프리페스티벌로 가능성을 내다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시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해보자는 생각이다. 앞으로 5년 동안은 영역을 확장하고 영화제 속에서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판타스틱 영화제와 미장센 영화제가 인력 배출을 한 것처럼 뮤지컬 뿐 아니라 영화와 시나리오, 안무 등이 성장해 영화와 뮤지컬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뮤지컬영화라는 콘텐츠를 어떻게 채울지에 대한 질문에 김 감독은 “세 가지다. 신작, 고전의 재해석, 자체적으로 만들어 내는 작품”이라고 설명하면서 “물리적인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각국 자국 영화가 많아질수록 바뀌고 있다. 의외로 많은 나라에서 뮤지컬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인데, 그만큼 인력이나 테크놀로지가 늘어난 것이라는 것이라, 기대가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섭외 안됐거나 선뵈지 못한 영화를, 내년에는 10편정도 내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블록버스터 같은 영화 뿐 아니라 문화적인 다양한 형태의 영화가 나와야할 시점이라 관심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영화제 정체성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또 김 감독은 “작년 프리페스티벌의 성과는 관객의 발견이다. ‘CHIMFF 2016’는 충무아트센터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 영화제라고 볼 수 있다. 프리페스티벌에서 중구 시민들의 호의 적인 반응이 있어서 가능했다”라면서 “‘CHIMFF 2016’가 앞으로 보완해야할 점은 정체성이다.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뮤지컬과 영화가 어떻게 결합하고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 좀 더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HIMFF 2016’는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 등 중구 일대에서 7월6일부터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는 “올해 섭외 안됐거나 선뵈지 못한 영화를, 내년에는 10편정도 내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블록버스터 같은 영화 뿐 아니라 문화적인 다양한 형태의 영화가 나와야할 시점이라 관심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영화제 정체성에 대해 의견을 내놨다.
또 김 감독은 “작년 프리페스티벌의 성과는 관객의 발견이다. ‘CHIMFF 2016’는 충무아트센터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 영화제라고 볼 수 있다. 프리페스티벌에서 중구 시민들의 호의 적인 반응이 있어서 가능했다”라면서 “‘CHIMFF 2016’가 앞으로 보완해야할 점은 정체성이다.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뮤지컬과 영화가 어떻게 결합하고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 좀 더 집중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HIMFF 2016’는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메가박스 동대문점,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 등 중구 일대에서 7월6일부터 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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