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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최연장자, 박항서 신뢰에 부응할까?

기사입력 2018-09-01 13:31:12 | 최종수정 2018-09-01 17: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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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아랍에미리트 2018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을 누구보다 벼르고 있을 응우옌아인득이 전북 현대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베트남-아랍에미리트 아시안게임 맞대결이 다가온다. 베트남에서 가장 뛰어난 득점력을 지녔다는 찬사가 무색한 응우옌아인득(빈즈엉)이 박항서 감독의 신뢰에 보은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는 1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베트남-아랍에미리트 동메달 결정전이 진행된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002년 부산대회부터 최대 3명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를 소집할 수 있는 U-23 종목으로 개편됐다.

동남아시아에 희귀한 신장 180㎝의 정통중앙공격수 응우옌아인득은 2015년 베트남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뽑힌 데 이어 2017시즌 베트남 1부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베트남선수단 최연장자는 33세의 응우옌아인득이다. 그러나 베트남-아랍에미리트 3/4위전 직전 시점까지 1득점밖에 없다.

응우옌아인득은 세계랭킹 161위 네팔과의 2018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2차전 선제 득점 외에는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절치부심하여 베트남-아랍에미리트 동메달 결정전에 임할만한 이유다.

빈즈엉 소속으로 응우옌아인득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9경기 4득점을 기록하며 대륙클럽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K리그1 절대 강자 전북 현대도 빈즈엉과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 E조 원정경기에서 응우옌아인득에게 2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지기도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기준 베트남은 102위, 아랍에미리트는 77위다. 베트남-아랍에미리트 모두 아시안게임이 23세 이하 국가대항전이 된 후 아직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18아시안게임 3/4위전을 통해 베트남은 첫 메달, 아랍에미리트는 2010년 준우승 후 2번째 입상에 도전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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