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번지 스윙 벌칙 당첨…박보검 언급에 해맑은 미소

송지효가 번지 스윙 벌칙을 마쳤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인도네시아 벌칙여행기 ‘불나방 투어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번지 스윙 벌칙을 앞두고 멤버들의 담당 VJ들의 가위바위보가 진행됐다. 여기서 패배할 시 멤버와 담당 VJ는 함께 번지 스윙 벌칙을 하게 된다. 양세찬, 송지효, 정소민 담당 VJ들이 가위바위보를 했고, 결과는 송지효와 담당 VJ가 벌칙에 당첨됐다.

송지효는 벌칙을 향하러 가는 길 “왜 가위바위보를 못해서”라며 담당 VJ를 원망했다. 그것도 잠시 유재석은 송지효를 달래기 위해 박보검을 언급했고, 송지효는 박보검의 이름을 듣자 해맑게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런닝맨 멤버들은 자신들이 벌칙 수행에서 벗어나자 한시름 놓다가도 송지효의 대담함에 놀랐다.

송지효는 번지에 앞서 가족, 멤버들, 스태프 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감사함을 전했고, 마치 수상소감 같은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고공 번지에도 의연하게 벌칙을 수행하며 에이스다운 카리스마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