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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음악 활동 계획? NO…연기에 전념할 것”
기사입력 2013.09.03 11:02:49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에 출연중인 배우 김정훈이 앞으로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은 최근 홍보팀과의 인터뷰에서 “연기자로 나선 이상, 뒤 돌아보지 않고 연기에만 전념할 생각”이라며 “물론 제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가 일본 등 해외에서 공개될 경우 쇼케이스 차원에서 콘서트 등도 할 수 있겠지만 음악활동은 다시 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드라마는 나에게 정말 잘 맞는 옷을 입고 연기하는 느낌이라 더욱 연기에 애착을 갖게 됐다”며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츄리닝 입고 건들대는 식의 백수역할이나 깡패 뭐 이런 캐릭터 한번 제대로 소화해 내고 싶다. 좀 더 망가져서 ‘김정훈이 저렇게도 변할 수도 있네’라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김정훈은 지난 2000년 김정훈은 최정원과 함께 그룹 UN을 결성, 남성 듀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05년 팀 해체 후 김정훈은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정훈은 극중 출중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가진 로열패밀리 토탈패션 그룹 왕세자 도진후 역을 맡아 한층 성숙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중 캐릭터에 대해 김정훈은 “진후와 내 실제 모습의 싱크로률은 80% 쯤 된다”며 “집안의 막내로 귀여움을 받고 자라 좀 제 내키는 대로 하는 편이고, 싫은 건 죽어도 못하는 성미다. 한마디로 철이 없다.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못해 사랑에도 서툰 남자, 그래서 늘 여자 앞에서 버벅대는 타입”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정훈은 재벌3세 연기에 대해 “처음엔 좀 걱정했다. 남을 무시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게 행동하는 재벌 3세라는 역할이 딱 밉상으로 보이기 쉽기 때문에 자칫하면 제대로 욕 좀 먹겠다 싶었다”며 “한편으로는 이런 역할도 미워할 수 없을 만큼 귀엽게 소화해 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귀엽게 봐 주시니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녀의 신화’는 운명이 뒤바뀐 두 여자와 모든 것을 다 가진 한 남자가 진정성을 찾아가는 과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리는 작품이다. ‘질투’ ‘파일럿’ ‘예감’ ‘애드버킷’ 등을 연출한 이승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정훈을 비롯 최정원, 손은서 등이 출연 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또한 김정훈은 재벌3세 연기에 대해 “처음엔 좀 걱정했다. 남을 무시하고 건방지기 짝이 없게 행동하는 재벌 3세라는 역할이 딱 밉상으로 보이기 쉽기 때문에 자칫하면 제대로 욕 좀 먹겠다 싶었다”며 “한편으로는 이런 역할도 미워할 수 없을 만큼 귀엽게 소화해 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귀엽게 봐 주시니까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녀의 신화’는 운명이 뒤바뀐 두 여자와 모든 것을 다 가진 한 남자가 진정성을 찾아가는 과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그리는 작품이다. ‘질투’ ‘파일럿’ ‘예감’ ‘애드버킷’ 등을 연출한 이승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정훈을 비롯 최정원, 손은서 등이 출연 중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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