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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사노타’, 노래 실종된 뮤지컬 드라마…용두사미로 종영

기사입력 2014.06.06 21:41:16


[MBN스타 남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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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극 최초로 뮤지컬에 도전한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결국 초심을 지키지 못했다.

6일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이하 ‘사노타’)가 공들임(다솜 분)과 현우(백성현 분)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선 서로를 위해 헤어졌던 현우와 들임이 첫 만났을 때처럼 자전거 사고를 통해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행복한 결말을 예고했다.

‘사노타’는 중년층 시청자들이 꽉 잡고 있는 일일극에 뮤지컬을 소재로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시작했다. 일일극은 물론 미니시리즈에서도 뮤지컬을 소재로 삼는 것은 쉽지 않은 만큼 ‘사노타’에 대한 초반 관심도 뜨거웠다.

하지만 ‘사노타’의 포부는 회를 거듭할수록 무너졌다. 뮤지컬 드라마지만 항상 똑 같은 노래와 안무만 등장했고 주인공이 무대에 올라선 모습은 극 후반부에 들어서야 볼 수 있었다.

여기에 일일극에 필수 요소인 출생의 비밀은 당연히 등장했다. 주인공 현우와 들임은 친 자식이 아니었고 두 사람이 갈등하고 고뇌하는 모습이 화면이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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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생의 비밀 코드가 생각보다 일찍 공개되면서 막장 요소들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들임의 아버지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던 윤석태는 죄를 뉘우치지 않고 계속해서 악행을 저질렀다. 심지어 막판엔 현우가 사고로 간 손상이 될 가운데 공들임을 키운 공정남(이정길 분)이 현우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져 황당함을 자아냈다.

윤석태의 비밀을 밝히긴 위한 법적 공방과 조연인 공정자(정시아 분)과 구세준(이주현 분)의 지지부진한 로맨스가 극을 느슨하게 만들었다.

거창하게 일일극 최초로 뮤지컬을 소재로 삼으며 시작한 ‘사노타’는 이렇게 전형적인 일일극으로 남게 됐다.

한편 ‘사노타’ 후속으로는 각자의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그 동안 몰랐던 가족 간의 숨겨진 비밀을 그리는 ‘고양이는 있다’가 오는 9일부터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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