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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리’ 필리핀 교민 “필리핀 호화로운 삶? 말도 안 되는 소리”
기사입력 2015.10.13 21:21:54
13일 오후 방송된 SBS 시샤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올해에만 9명의 한인이 피살당한 필리핀에 대해서 다뤄졌다.
필리핀 교민 A씨는 “‘캐나다를 갈까’ ‘필리핀을 갈까’ 하다가 한국과 가까운 필리핀으로 오게 됐다. 싼 값에 골프를 마음대로 칠 수 있다. 여기서는 언제든 나 혼자서도 나갈 수 있다. 외부사람들이 잘 못들어 온다. 노동자들도 일일이 검사를 하고 들어온다”고 말했다.
사진=뉴스토리 캡처
이어 “우리는 최근 집의 크기를 집을 줄였다. 2층으로 되어있는 집에서 살다가 그 소비가 너무 커졌다. 돈이 많이 든다. ‘은퇴 이민, 필리핀에서 150만원이면 살 수 있다’ 그런 방송이 나갔었는데 말이 안 되는 소리다. 한국식으로 먹으려면 다 수입품이다 보니 비싸다. 전기 수도도 마찬”라며 필리핀에서의 호화로운 삶이 잘못된 것임을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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