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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측 “제작 무기한 연기…김명민에 미안”
기사입력 2013.12.11 18:37:28
11일 ‘히말라야’의 제작사 JK필름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히말라야’ 제작이 중단된 게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시나리오 등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개봉도 겨울보다는 여름에 어울리는 영화라 개봉 시기적인 문제도 있어 촬영이 힘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DB
이어 “김명민한테 가장 미안하다. 하고 싶은 의지가 강했고 오래 기다려왔는데, 제작이 무산되게 돼서”라며 “‘히말라야’가 유행 시기를 타는 작품이 아니라서 언젠가는 다시 제작하려고 한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지난 200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 엄홍길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명민은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편 ‘히말라야’는 지난 2005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등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故 박무택 대원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 엄홍길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김명민은 엄홍길 대장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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