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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주상욱, 김우빈·강하늘 이어 ‘조공 논란’…‘조공이 뭐길래’
기사입력 2016.03.30 11:03:59
지난 28일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함께 연기한 동료 여배우 차예련과 열애를 인정한 주상욱은 많은 시청자들에 축하를 받았지만 그 중 ‘조공 논란’이 불거졌다. 주상욱이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차예련에 줬다는 것.
과거 주상의 팬들은 모금을 통해 주상욱에 한정판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해당 선물을 전달 받은 주상욱 측은 ‘사이즈 미스’이유로 교체를 요구했고, 팬 측 대표는 “어디서 잘못됐는지 이해가 안 간다. 예전에도 같은 라인 거를 샀는데, 그 사이즈가 맞았다. 숙성되며 자라났나”라며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이후 주상욱이 선물 받은 패딩 점퍼와 차예련이 촬영장에서 입고 있던 패딩 점퍼가 동일한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사이즈 교체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이 더해져 팬들의 불만은 높아져 가고 있다.
‘조공 논란’은 주상욱만이 겪은 일은 아니다. 톱스타 김우빈도 과거 모델 유지안과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비슷한 사례를 겪었다. 팬들이 선물한 한정판 명품 티셔츠를 김우빈의 여자친구가 입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이 때문에 김우빈은 명품 브랜드인 ‘발망’을 따 ‘발망 논란’이라는 이름으로 논란에 휩싸이게 됐고, 소속사 측에서 “김우빈이 똑같은 티셔츠를 여자친구에 사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많은 팬들의 분노는 가시지 않았다.
강하늘도 비슷한 경우다. 강하늘도 자신이 받은 선물을 지인에게 선물해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강하늘은 후에 한 인터뷰를 통해 “선물을 주신 분이 서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죄송하다”며 “팬에게서 받은 선물이라고 말하고 전달했다”고 상황을 설명하고 사과를 했다.
이처럼 다양한 스타들이 ‘조공 논란’에 휩싸이며 일각에서는 선물을 한 후의 소유권은 엄연히 스타들에 있는데 왜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서도 논란이 생기는지 모르겠다는 입장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작고 소소한 선물이라도 스타들이 내가 준 선물로 기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없는 돈을 모아 ‘조공’하는 팬들은 스타들의 행동에 기운이 빠지는 건 당연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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