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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음주운전’ 사고는 강인이 치고 감당은 슈퍼주니어 멤버들 몫?
기사입력 2016.05.25 12:04:34
강인은 지난 24일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에 강인 측은 자숙의 뜻을 밝혔고, 그는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의 음주운전은 여러모로 논란이 됐다. 우선 그가 초범이 아니란 점이 누리꾼들의 첫번째 지적이었다. 강인은 그간 음주운전, 폭행, 예비군 불참 등으로 논란을 빚었고, 두 번째 음주운전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사고를 낸 후 그가 보인 행보 역시 비판의 대상이었다. 사고 직후 자리를 떠났다는 점과 “가로등인 걸 몰랐다”등의 태도가 문제가 됐다.
강인의 이같은 사건, 사고에 슈퍼주니어 멤버 역시 지친 듯 했다. 평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온 김희철은 돌연 계정을 삭제했다.
그리고 강인의 문제는 김희철에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군입대로 완전체 슈퍼주니어 활동이 뜸한 상황이지만, 어찌되었든 강인의 음주운전은 팀활동에도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여기에 멤버 규현은 MBC ‘라디오스타’의 MC로 활동 중이기 때문에, 그 곳에서 나오는 강인의 이야기도 피할 수 없다.
아이돌 가수에게 개인의 삶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켜야 할 것은 각자의 그룹이다. 강인의 음주운전은 그룹 멤버들을 일절 생각하지 않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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