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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황정음, 같은 아침 다른 느낌…‘숙취 vs 세척’
기사입력 2016.05.26 22:15:10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어젯밤 술에 취했던 심보늬(황정음 분)와 그를 만나 토를 뒤집어쓰고 만 제수호(류준열 분)의 아침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서 깬 심보늬는 “이게 어떻게 된거냐”라며 어젯밤을 회상했다. 그는 좋아하는 선배에게 속아 보험을 들고 거리에서 토했던 것을 기억해 냈다. 스마트폰은 냉장고에 있었고 집은 온통 난장판이었다.
사진=운빨로맨스 캡처
그 시각 제수호는 귀신에 홀린 듯 이를 닦고 있었다. 그는 심보늬의 토가 자신의 옷에 묻었던 것이 불편했는지 온 몸을 깨끗이 씻고 얼굴을 찡그리며 옷을 비밀봉투에 담아 버렸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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