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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페2016‘④] 에디킴 “제 노래중 가장 신나는 곡인 ’팔당댐‘으로 분위기UP”
기사입력 2016.05.30 08:11:04
에디킴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서재페 2016’ 핑크 에비뉴 무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사진=프라이빗 커브 제공
최근 리메이크 곡인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으로 음원차트 1위를 하며 음원강자로서 면모를 드러낸 바 있는 에디킴은 이번 공연에서 올해 발표한 ‘팔당댐’과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였다.
에디킴은 MBN스타에 “‘서재페’에서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구성하려고 했다.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등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기존 곡들과 올해 발매한 ‘팔당댐’과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불렀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따라 불러주셔서 저도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팔당댐’은 제 노래 중 가장 신나는 곡이라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업 시키는 데 좋았다. 평소 공연할 때 커버곡을 1~2곡정도 부르는데, 이번 ‘서재페’ 무대를 위해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노래인 드레이크(Drake)-‘핫라인 블링’(Hotline Bling)을 제 스타일로 편곡해서 불렀다”고 덧붙였다
‘멜로디포레스트캠프’ ‘그린플러그드’ ‘레인보우 아일랜드’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선 경험이 있는 에디킴이지만 ‘서재페’에는 올해가 처음이다. 에디킴은 ‘서재페’ 만의 매력에 대해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한국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마음껏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다”고 꼽았다.
마지막으로 에디킴은 “‘서재페’ 참가 자체로도 감격이었는데 열정적인 관객 반응에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무대가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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