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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여진구, 임지연 죽음에 ‘망연자실’…위기 이겨낼까
기사입력 2016.05.30 13:57:06
SBS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지은 30일 아슬아슬한 칼날 위에 서 있는 대길(장근석 분)-연잉군(여진구 분) 형제의 가슴 아픈 모습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에는 어두운 밤, 인적이 드문 곳에서 마주 앉은 대길-연잉군 형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두 사람이 담서(임지연 분)의 죽음으로 가슴 속 아픔을 담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 앞에는 조촐한 술상과 이미 비워버린 듯한 술병이 여러 병 널브러져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진=SBS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는 대길-연잉군 형제의 사뭇 달라진 눈빛이 눈길을 끈다. 술에 취한 듯한 연잉군은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의 눈빛에는 불안, 분노, 체념 등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술에 취한 연잉군을 부축한 채 걸어가는 대길의 표정 역시 허망하면서도 슬픈 감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담서의 죽음으로 많은 것들이 달라지게 됐다. 대길-연잉군 형제 역시 한층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게 된다. 이 같은 감정 변화가, 이인좌가 놓은 덫에 맞서는 형제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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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담서의 죽음으로 많은 것들이 달라지게 됐다. 대길-연잉군 형제 역시 한층 복잡한 감정에 휘말리게 된다. 이 같은 감정 변화가, 이인좌가 놓은 덫에 맞서는 형제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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