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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재일교포 여배우 미투 주장 반박 “화장실 성폭행 전혀 아냐”
기사입력 2018.06.27 16:33:14 | 최종수정 2018.06.27 17:31:53
조재현 재일교포 여배우 사진=한밤 캡처
26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재일교포 A씨가 폭로한 배우 조재현의 추가 미투 폭에 대해 다뤘다.
이날 재일교포 A씨는 제작진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2000년 5월 연기 지도를 해주겠다면서 조재현이 공사 중인 남자 화장실로 데려가 자신을 가두고 성폭행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 일 이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자살시도까지했다. 현재 우울증 약을 먹고 있다”라며 증거자료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조재현 측 법률대리인 박헌홍 변호사는 “사실이 아닌 부분이 너무 많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사 중인 화장실에서의 성폭행은 전혀 아니다. 또 여배우의 집에서 합의하에 이뤄졌다. 결혼 생활 중 외도“라고 설명했다.
조재현 측의 반박에 A씨는 “당시 집에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같이 살고 있는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인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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