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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예능전망대] 예능 특집으로 풍성한 크리스마스&연말연시
기사입력 2014.12.22 13:43:59 | 최종수정 2014.12.22 16:00:03
시청자의 예능 프로그램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 지상파부터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까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매주 시청자의 리모컨을 유혹하고 있죠.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굴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또 시청자의 입맛을 가장 잘 파악한 예능 게스트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에 방송에 앞서 한 주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유지혜 기자]
◇캐롤 듣고 가세요, 김연우·이세준·김태우·케이윌-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12/22)
‘안녕하세요’에서 ‘캐롤 강자’들의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는 달콤한 목소리로 유명한 게스트들의 공연으로 오프닝을 장식한다.
이 날 녹화에서는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 김연우, 이세준, 김태우, 케이윌이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캐롤 무대를 선사해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4MC가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 썰매를 끌고 등장해 큰 웃음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평소 달콤한 목소리가 주특기인 김연우, 이세준, 김태우, 케이윌의 환상적인 화음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청자들에 좋은 선물이 될 전망. 이외에도 다양한 사연들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기둥만 보이면 쩍 달라붙어 몸을 가로로 널고 있는 남편”이 고민이라는 아내, “24시간 우리만 바라보는 선생님 때문에 고민”이라며 ‘선생님 공개 구혼’에 도전하는 고등학생들, “부모님과는 사이가 좋으면서 나에게는 으르렁대는 오빠” 때문에 외로움을 겪는 동생까지 다양한 고민들이 스튜디오에 등장할 예정이다.
게스트들의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송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 것인지, 새로운 1승에 도전하는 고민들의 경연은 어떻게 펼쳐질지는 22일 오후 11시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콩의 크리스마스 밤은? 그룹 씨스타-tvN ‘현장토크쇼, 택시’ (12/23)
‘택시’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특별한 그녀들과 함께 한다.
23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그룹 씨스타와 함께 하는 홍콩특집 2탄 ‘크리스마스&씨스타’ 편이 방송된다.
MC 이영자는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 홍콩 명물인 2층 버스를 타고 홍콩 도시를 누비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지난 3일 진행된 2014 Mnet 아시안뮤직어워드(이하 MAMA)에 출연한 씨스타는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와 활동 중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씨스타는 가장 홍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물품을 제시해야 1등을 할 수 있는 ‘홍콩 레이스’를 펼치며 아름다운 홍콩 밤거리의 이모저모를 카메라에 담는다.
평소 솔직하고 꾸미지 않는 모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씨스타는 노천 카페에서 이영자와 맥주로 건배를 하는가 하면, 길 한가운데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단체 안무를 선보이는 등 쾌활함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솔직담백한 씨스타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아름다운 홍콩의 풍경은 오는 23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되는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장배우들의 가수 변신, 강부자·임하룡·박영규 등-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12/27)
‘불후의 명곡’이 특별한 게스트들을 초대해 송년 특집을 꾸민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배우 강부자, 임하룡, 박영규, 전미선-손준호, 최정원, 유민상-김준현 등 6팀이 출연한다.
송년 특집으로 기획된 이번 ‘불후의 명곡’은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강부자와 임하룡 등의 노장 배우들이 노래를 뽐낼 예정여서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게스트 라인업을 공개하며 “초특급 블록버스터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힌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송년특집 ‘불후의 명곡’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여러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한마당인 ‘불후의 명곡’은 오는 27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90년대, 소리 질러~ 터보·이정현·소찬휘 등 –MBC ‘무한도전’(12/27)
‘무한도전’ 무대에 90년대 대축제가 벌어진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토요일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 2편에서는 그동안 섭외했던 90년대 스타들과 열광의 무대를 펼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터보, 소찬휘, 이정현 등 90년대를 물들인 가수들을 찾아다니며 ‘토토가’ 출연 섭외를 해왔다.
노래방에서 자기 노래를 불러 90점 이상 나와야 하는 역량평가 등을 통해 엄선된 스타들은 지난 18일 MBC일산 드림센터에서 무대를 펼쳤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H.O.T. ‘전사의 후예’의 무대를 재현하고, 현재 임신 중이라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한 S.E.S의 유진을 대신해 소녀시대 서현이 바다, 슈와 호흡을 맞춘다. 예원은 쿨의 무대에서 유리의 빈자리를 채운다.
이처럼 90년대 스타들은 오랜만의 무대 복귀에 열정을 다했고, 드레스 코드를 90년대로 맞춘 방청객들도 하나가 됐다는 전언이다. 이들의 무대는 오는 27일 방송하는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주의 특집 예능
◇ KBS2 크리스마스 특집 ‘마녀와 야수’
서로의 얼굴을 가린 채 운명의 이상형을 찾는 신개념 데이트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마녀와 야수’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특별한 방식으로 이상형을 찾는 과정을 공개한다.
‘마녀와 야수’는 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에 훈훈한 외모와 스펙들이 필수로 등장하고, 외모가 중요시되는 풍토에서 진짜 이상형을 찾는 게 가능한지에 물음을 던지며 출발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남녀 출연자들은 얼굴을 헐크나 피에로 가면 분장으로 완벽히 가리고, 나이와 직업도 공개하지 않고 상대와의 데이트를 진행한다.
오로지 이들이 서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괴상한 가면과 상대를 대하는 제스처, 목소리, 대화 속 공감대뿐이다.
이날 ‘마녀’와 데이트를 진행할 남자는 총 명의 ‘야수’다. 여자는 매 데이트마다 한 명의 남자를 탈락시키고, 탈락한 야수는 숨겨왔던 얼굴과 정체를 밝힌 후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데이트의 룰이다.
이에 5명의 출연자들 모두 “과연 얼굴과 조건을 모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내가 상대의 어떤 점을 보게 될지 궁금해 나오게 됐다”며 출연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여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남자 출연자 중 1명은 “얼굴과 표정을 보지 못하니까, 평소에 보이지 않던 더 많은 걸 보게 됐다”며, “어느 순간 나와 잘 통하는 그녀의 마음에 들고 싶어 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최근 이태원, 홍대, 강남 등지에서 촬영을 마친 ‘마녀와 야수’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외모, 스펙을 빼고도 진정한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 것인지 흥미로운 방식으로 고찰해나간다.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마녀와 야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S2 크리스마스 특집 ‘마녀와 야수’
서로의 얼굴을 가린 채 운명의 이상형을 찾는 신개념 데이트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마녀와 야수’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특별한 방식으로 이상형을 찾는 과정을 공개한다.
‘마녀와 야수’는 남녀 소개팅 프로그램에 훈훈한 외모와 스펙들이 필수로 등장하고, 외모가 중요시되는 풍토에서 진짜 이상형을 찾는 게 가능한지에 물음을 던지며 출발한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남녀 출연자들은 얼굴을 헐크나 피에로 가면 분장으로 완벽히 가리고, 나이와 직업도 공개하지 않고 상대와의 데이트를 진행한다.
오로지 이들이 서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괴상한 가면과 상대를 대하는 제스처, 목소리, 대화 속 공감대뿐이다.
이날 ‘마녀’와 데이트를 진행할 남자는 총 명의 ‘야수’다. 여자는 매 데이트마다 한 명의 남자를 탈락시키고, 탈락한 야수는 숨겨왔던 얼굴과 정체를 밝힌 후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데이트의 룰이다.
이에 5명의 출연자들 모두 “과연 얼굴과 조건을 모르는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내가 상대의 어떤 점을 보게 될지 궁금해 나오게 됐다”며 출연동기를 설명했다.
또한 여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남자 출연자 중 1명은 “얼굴과 표정을 보지 못하니까, 평소에 보이지 않던 더 많은 걸 보게 됐다”며, “어느 순간 나와 잘 통하는 그녀의 마음에 들고 싶어 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최근 이태원, 홍대, 강남 등지에서 촬영을 마친 ‘마녀와 야수’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외모, 스펙을 빼고도 진정한 이상형을 만날 수 있을 것인지 흥미로운 방식으로 고찰해나간다. 결과는 오는 25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마녀와 야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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