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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초점] 외모 변하고 상품성 낮아진 홍수아, 국내 활동 재개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5.02.27 14:44:35 | 최종수정 2015.02.28 18:17:51
이는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 한국에서도 인기를 높이겠다는 각오지만, 사실 상 중화권 위주로 활동해온 홍수아가 뜸해도 너무 뜸했던 국내 활동 재기로 자리를 잡을지는 무리수가 있다. 그나마 통통 튀는 외모와 모습이 매력이었는데, 갑자기 변한 외모는 당황스러움을 안겼고 그나마 친근했던 매력까지 사라지게 만들었다. 단번에 매력을 잃고 평범한 여배우가 된 것이다.
앞서 2003년 잡지 ‘쎄씨’ 전속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수아는 친근한 외모와 톡톡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얼굴을 알린 그는 공포영화 ‘여고괴담 3-여우계단’ ‘조폭 마누라 2-돌아온 전설’ ‘잠복근무’ 단역을 시작으로 시트콤 ‘논스톱 5’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 ‘대왕의 꿈’ ‘연애의 기술’ 등에 출연했다.
특히 ‘논스톱 5’에서는 허당기 가득한 매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홍수아의 전성기는 이때뿐이었다. 천진난만한 배역으로 대중을 만났던 그가 드라마를 통해 여성스러운 역으로 변신을 시도했지만, 어색한 연기와 말투가 거부감을 높이기만 했다.
그 후 홍수아는 2013년 10월30일 개봉해 892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철저하게 대중에게 외면 받은 ‘연애의 기술’을 통해 섹시미를 강조하려 했다. 하지만 함께 나온 한수아에 밀려 결국, 여성스러움도 섹시미도 모두 놓쳐버렸다. 공개된 예고편에선 누가봐도 홍수아의 비중이 많아보였지만, 모든 파격 노출은 한수아의 몫이었고 감흥 없는 캐릭터와 연기로 오히려 한수아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연애의 기술’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신예 한수아보다 연기는 어설펐고, 과도하게 예쁜 척하고 섹시한 척 하려는 모습이 모두를 멘붕에 빠지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논스톱 5’에서는 허당기 가득한 매력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홍수아의 전성기는 이때뿐이었다. 천진난만한 배역으로 대중을 만났던 그가 드라마를 통해 여성스러운 역으로 변신을 시도했지만, 어색한 연기와 말투가 거부감을 높이기만 했다.
그 후 홍수아는 2013년 10월30일 개봉해 8923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철저하게 대중에게 외면 받은 ‘연애의 기술’을 통해 섹시미를 강조하려 했다. 하지만 함께 나온 한수아에 밀려 결국, 여성스러움도 섹시미도 모두 놓쳐버렸다. 공개된 예고편에선 누가봐도 홍수아의 비중이 많아보였지만, 모든 파격 노출은 한수아의 몫이었고 감흥 없는 캐릭터와 연기로 오히려 한수아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연애의 기술’을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신예 한수아보다 연기는 어설펐고, 과도하게 예쁜 척하고 섹시한 척 하려는 모습이 모두를 멘붕에 빠지게 만들기도 했다.
‘뉴논스톱’ 외에 한국에선 별다른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 홍수아는 중화권으로 활동 영역을 옮겨 ‘원령지로’ ‘억만계승인’ ‘온주두가족’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국 활동은 뜸해졌고 거의 중화권에서 활동하며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나름대로 성공적이게 중국시장에 안착한 듯 보였다.
그러나 이에 만족을 못했는지, 달라진 외모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연기가 늘었는지 대뜸 새로운 소속사 계약 소식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국내 활동 재기를 알리고 있다. 새 출발은 좋지만 개성을 잃고 고향을 찾은 모습이 안타깝다. 달라진 외모만큼 연기 또한 달라졌는지도 관심사다.
현재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는 홍수아. 평범한 매력으로 넘쳐나는 여배우 틈에서 재기를 화려하게 성공할지, 다시 중화권으로 넘어갈지는 오롯이 그의 연기와 캐릭터에 달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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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만족을 못했는지, 달라진 외모에 자신감을 얻었는지, 연기가 늘었는지 대뜸 새로운 소속사 계약 소식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국내 활동 재기를 알리고 있다. 새 출발은 좋지만 개성을 잃고 고향을 찾은 모습이 안타깝다. 달라진 외모만큼 연기 또한 달라졌는지도 관심사다.
현재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는 홍수아. 평범한 매력으로 넘쳐나는 여배우 틈에서 재기를 화려하게 성공할지, 다시 중화권으로 넘어갈지는 오롯이 그의 연기와 캐릭터에 달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 사진=MBN스타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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