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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th 아카데미 시상식] ‘라라 랜드’ 엠마스톤, 여우주연상 수상…‘울먹’
기사입력 2017.02.27 14:07:59 | 최종수정 2017.02.27 18:18:15
27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는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이 진행됐다.
이날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엘르’의 이자벨 위페르, ‘러빙’의 루스 네가, ‘재키’의 나탈리 포트만,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 ‘플로렌스’의 메릴 스트립이 올랐다.
사진=AFP BBNews
이 중 여우주연상은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에게 돌아갔다. 그는 “정말 감사합니다. 아카데미 주최 측, 이 후보에 오른 모든 여성분들, 나탈리, 이제발, 멜리 그리고 루스, 여러분들은 훌륭한 분입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존경합니다. 함께 후보에 올라 영광입니다. 저희 가족 감사합니다. 덕월드는 항상 제 곁에 있었습니다. 헐리, 미쉘, 크렉, 피제이, 그레타, 밥, 쿠퍼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금 깨달은 게 있는데요. 정말 운이 좋고 기회가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훌륭한 작품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신념과 또 인내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라이언 고슬링 웃게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함께 여정을 걸어줘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제 몸속으로 들어올지도 모르겠네요. 아직도 성장하며 배워가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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