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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신동욱 측 “활동 본격화...복귀 중 작품 검토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3.20 16:53:42 | 최종수정 2017.03.20 17:56:11
신동욱 사진=MBN스타 DB
신동욱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이하 스노우볼) 관계자는 20일 MBN스타에 “현재 복귀 작품을 검토 중에 있다. 의뢰는 들어온 상태지만, 딱 맞는 작품을 찾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신동욱은 희귀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투병으로 인해 약 6년 여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12월 ‘말하는대로’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강한 의지로 연기를 시작한다고 해도 투병으로 인해 촬영 등이 원활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에 스노우볼 관계자는 “아직 100% 좋아졌다고 볼 수는 없지만, 활동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다. 통증은 추위와 관련이 깊다. 현재는 날씨가 풀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활동에 긍정적인 상황이다”라며 “아직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작품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신동욱은 최근 투병 생활을 하며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집필, 소설가로 데뷔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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