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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고효진, 22일 웨딩마치...뮤지컬 배우부부 탄생
기사입력 2017.10.17 11:32:35 | 최종수정 2017.10.17 11:59:36
김재범♥고효진, 22일 웨딩마치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김재범은 오는 22일 뮤지컬배우 고효진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결혼식의 축사는 선배 배우 안석환이 맡았고, 1부 사회는 같은 소속사이자 오랜 친분이 있는 배우 김수로, 김민종이, 2부 사회는 동료배우 조성윤이 맡는다. 축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 뮤지컬계 오랜 동료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꾸며줄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SM C&C는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재범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등 다수의 공연을 통해 인정받아 이미 공연계에서는 티켓 파워까지 갖춘 엄청난 팬덤의 소유자로, 지난 5월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른 후 현재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고효진은 뮤지컬 ‘스켈리두’, ‘천변카바레’와 연극 ‘발칙한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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