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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원작 훼손 NO, 감정 전달↑…‘신과 함께’가 온다(종합)

기사입력 2017.11.14 12:17:38 | 최종수정 2017.11.14 1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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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제작보고회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신과 함께’가 베일을 벗는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 함께’가 원작을 뛰어넘는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용화 감독과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이 참석했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 고’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용화 감독을 필두로 제작진이 뭉쳐 장장 3년 이상의 시간을 공들인 ‘신과 함께’는 국내 최초 1,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한 작품이라 완성작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김용화 감독은 “원작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전편을 다 봤다. 나이가 많은 분이 웹툰을 만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 작품 안에 들어가 있는 통찰이나 감정, 스토리가 배울 점이 많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감독을 의뢰하는 건 고사한다고 했었다. 이 작품을 2시간이라는 시간으로 압축하는 건 열독자인 나도 동의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이승과 저승으로 나눠서 드라마로 만들어보는 게 좋겠다고 조언을 했었다. 이후에 제작사에서 30고까지 거듭해 시나리오를 수정해왔다”라며 “주호민 작가에게도 시나리오를 보여줬는데 작가가 영화 시나리오를 존중한다면서 허락을 했다. 그래서 용기내서 영화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라인업은 ‘신과 함께’의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는 인간의 죽음 이후 7번의 저승 재판에 동행하는 저승 삼차사로 분했으며, 차태현은 저승 삼차사와49일 동안 7번의 저승 재판을 받는 의로운 망자 자홍 역을 맡았다. 이정재는 저승세계를 총괄하는 염라대왕으로 특별 출연한다. 이외에도 배우 오달수, 임원희, 이경영, 김수안 등이 출연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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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하정우는 “(그간 소개된 저승 캐릭터보다) 더 인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만나는 캐릭터들이 특별한 것이 없다. 그들도 1000년 전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찍으면서 웹툰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이 놀라웠다. ‘참 세상을 잘 살아가야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저도 비슷하다. 영화가 보지 못했던 판타지적인 부분도 많았지만 영화 속 이야기가 그동안 우리가 살아온 삶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향기는 “일단 저승사자라고 하면 떠오르는 어둡고 무서운 이미지들이 있는데 저의 캐릭터들을 보면 그런 이미지를 바꿔놓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신과 함께’는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기 때문에 원작과의 비교를 피할 수 없다. 김용화 감독은 원작의 속성을 훼손하지 않되, 원작을 보고 느낀 감정을 2시간 안에 관객에게 잘 전달하기 위한 연출에 초점을 맞췄다.

김 감독은 “원작의 인물, 스토리 구조는 모두 같다. 원작과 다른 점이라는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웹툰이 갖는 속성은 영화는 2시간 10분 안에 감정을 잘 전달해야 한다. 원작에 있던 그런 요소들이 극대화됐다고 말할 수 있겠다”라며 “영화의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지만 관객들이 이물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대한 현실화 시켜서 작품을 볼 때도 자연스럽게 지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매번 작품에 임할 때마다 조화를 고민한다. 이번엔 조금 더 주변을 많이 믿었다. 천 명 이상의 스태프들이 도와준 작품이다. 원작에서 받은 느낌을 최대한 완성도 있게 올려놓으면 더불어 칭찬을 받지 않을까”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저 또한 원작을 사랑하는 감독이기 전에 독자였다. 2시간 남짓한 시간 내에 최대한의 폭발력을 가지려면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 속에 그 시간 안에 설득력 있게 가려고 했다. 실제로 모니터링 시사 때 굉장히 많은 분들도 원작을 훼손했다는 질문에 ‘Yes’를 하신 분이 없었다”고 자신했다.

‘신과 함께’는 오는 12월 20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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