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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17년 만 완전체 예능, 예전 모습 그대로”…god와 ‘같이 걸을까’(종합)

기사입력 2018.10.11 16:12:46 | 최종수정 2018.10.11 1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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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god 사진=JTBC

[MBN스타 김솔지 기자] 20주년을 앞둔 국민 그룹 god가 17년 만에 완전체 리얼리티 예능 ‘같이 걸을까’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JTBC 빌딩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오윤환 PD, 정승일 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주제로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우정을 자랑하는 국민 그룹 god 5인방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여정을 그린다.

이날 오윤환 PD는 “‘같이 걸을까’ 촬영 후 오늘 god를 처음 보는데, ‘내가 연예인과 촬영을 했구나’, ‘어색함 없이 가깝게 촬영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감정이 고스란히 시청자들에게 전해져서 ‘나도 오랜 친구들과 저 곳에 한번 가볼까’라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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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god 사진=JTBC



박준형은 ‘같이 걸을까’ 출연 소감으로 “그동안 제가 찍은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다. ‘정글의 법칙’ ‘사서고생’보다 힘들었다”면서 “촬영하면서 잃은 것은 살과 땀이다. 대신 얻은 게 더 많아서 너무 재밌었다. 동생들과 그동안 오래 떨어져서 각자의 길을 걸었는데, 오랜만에 2주 동안 동생들과 있으면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 사이 벌어졌던 것을 꽉 채운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윤계상은 “오랜만에 예능 출연인데, 오랜만에 멤버들과 여행을 가는 거라 처음에는 겁도 나고 걱정도 됐다. 여행을 가서 방송을 떠나 멤버들 사이에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마음들을 많이 느꼈다.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프로그램 보시면 오래된 친구들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다섯 명이 제작발표회를 같이 하는 게 거의 처음인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사실 처음에 ‘같이 걸을까’에 대해 얘기를 듣고 god가 내년 1월이면 20주년이라 멤버들과 같이 걸어온 길도 생각났고, 같이 걸어야 할 길도 생각났다. 이 시기와 잘 맞는 방송이라 생각했다. 막상 걸어보니 계속 걷기만 해서 방송이 될까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럼에도 개개인의 성격들이 고스란히 잘 표현됐을 거라 생각된다. 우리끼리 오랜만에 타지에서 고생하면서 살아가면서 몰랐던 생각들을 많이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제가 혼자 지내온 것 보다 멤버들과 함께 흘러온 시간이 더 긴 것 같다. 혼자 살 때보다 멤버들과 같이 있을 때 진짜 내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방송이지만 오랜 친구들과 함께 여행가는 그런 마음으로 임했다. 저희끼리 옛날 생각도 많이 하고 추억도 많이 쌓았다. 같이 공감해주시고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태우는 “너무 신나고 재밌었다. 가장 좋았던 건 멤버들과 15년 만에 24시간 붙어있던 것 같다. 이번에 내내 붙어있으면서 일어났던 모든 것들을 방송에 담아냈다. 산티아고 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가까이서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걸어가면서 티격태격하는 멤버들의 케미가 재미있을 것 같다. 또 합숙생활이 많이 담겨 있을 것 같다. 그 점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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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god 사진=JTBC



god는 ‘god의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에 완전체로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한다. 오윤환 PD는 god와 함께 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에는 트래킹 길을 걷는 다는 게 먼저였다. 실제로 트래킹 여행을 풀로 팔로우 하면서 찍는 다는 것 자체가 여건상 모험이었다. 그런 시기에 god 측과 연락이 닿았는데, 그때 든 생각이 ‘이 다섯 명은 진짜 친하겠지’, ‘힘들어도 나한테 뭐라고 하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섭외 과정에 있어서 흔히 말하는 밀당도 없었다. 착착 진행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같이 걸을까’를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을 털어놨다. 먼저 김태우는 “잃은 것은 발목이 아직도 아프다. 그것말고는 크게 없다. 얻은 것은 멤버들과 나눴던 대화가 소중하게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웃고 떠들 수 있는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잃은 것은 멋있음인 것 같다. 그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얻은 것은 피가 섞이지 않아도 가족, 형제 같은 친구들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함께 했던 추억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남아있구나 느꼈다”고 얘기했다.

데니안은 “‘같이 걸을까’를 하면서 좋았던 점은 다른 멤버들은 어딘가 아팠는데 저는 다행히 물집도 안 잡히고 아픈 곳은 없었다. 너무 가벼워서 물집이 안 잡혔나 생각했다”면서 “걷다보니 복잡한 고민이 풀릴 줄 알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아무 생각 안 나더라. 그래서 마음이 더 편했다. 많은 분들이 이 험난한 길을 왜 걷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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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걸을까’ god 사진=JTBC



또 이번 여행을 통해 멤버들의 새로운 점을 발견했냐는 질문에 “같이 고생하다 보니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많이 느꼈다. 옛날 그대로 모습을 많이 봤다. (윤)계상이의 모습을 보시면 옛날 생각 많이 날 거다. 우리끼리 있으면 그때 우리로 돌아간다는 게 신기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 20주년을 맞은 소감도 밝혔다. 데니안은 “개인적으로 20주년이 제 인생의 반인데 정말 감회가 새롭다. 20주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저희 노래를 들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멤버들과 20년 보다 더 많은 시간을 같이 했는데, 20주년 앨범내고 공연하면 또 얼마나 벅찬 기분이 들까 개인적으로 기대가 된다. 앞으로도 멤버들과 계속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태우는 god 새 앨범 발매에 대해 “잘 진행되고 있다. 멤버들 모두 참여도가 높다. 사실 고민이 많았다. 20주년 앨범에 무게감도 있고, 저희가 얘기했던 노래들이 사랑에 대한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이슈를 다루곤 했는데, 그런 것에 대한 부담도 됐지만 재밌게 작업 중이다. 조만간 좋은 앨범으로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같이 걸을까’는 11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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