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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과 합의”…‘교통사고 혐의’ 정원중, 기소의견 검찰 송치(종합) [M+이슈]
기사입력 2019.12.11 16:14:31 | 최종수정 2019.12.11 17:50:15
‘교통사고 혐의’ 정원중, 기소의견 검찰 송치 사진=아티스트 컴퍼니
경기 양평경찰서는 11일 "정원중과 10대 오토바이 운전자의 유가족이 서로 합의를 마쳤다"며 "이번주 안에 기소의견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원중은 지난 10월22일 오후 7시경 좌회전을 하던 중 반대편에서 직진하는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사고 당시 정원중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후 정원중은 “사람이 죽었으니 백번 천번 잘못했다고 빌어야 할 일이다. 평생 마음의 짐이 될 것”이라며 속죄했다.
정원중은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 중이다. 그는 사고 직후 제작진에게 드라마 하차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으나 충분한 상의 및 경찰 조사 과정을 거쳐 하차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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