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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오리지널 어벤져스 대장정 마침표”…‘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모든 것(종합)

기사입력 2019.04.15 12:15:55 | 최종수정 2019.04.15 16: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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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브리 라슨(캡틴 마블) 내한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오리니널 어벤져스 히어로즈들의 대장정이 끝을 맺는다.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브리 라슨(캡틴 마블),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참석, 안현모가 진행을 맡았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렸다.

이번 영화는 지난 10년의 마블 히어로즈들의 이야기를 끝맺는다. 이에 케빈 파이기 대표와 안소니 루소 감독은 “이 영화는 ‘엔드게임’이다. 이게 22편의 영화의 집대성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인피니티 워’는 전초전이었다”라며 입을 모아 자부심을 드러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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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안소니 루소, 조 루소,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 트린 트랜 프로듀서 내한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조 루소는 “제가 생각할 때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굉장히 많은 지지를 받고 엄청나게 큰 규모다. ‘반지의 제왕’ 이외에 가장 큰 규모다. 엄청난 프로젝트고 정말 많은 수고를 했고, 만족스러운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저희가 지금까지 한 것 중 최고의 프로젝트다. 관객도 그런 생각을 했으면 한다. 좌절했던 시기도 있고, 지칠 때도 있고, 과정이 길어 힘들었지만 스토리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이 중요했다.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들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안소니 루소 감독은 “‘인피니티 워’와 동시에 촬영했고, 그 결과물을 보여드릴 거다”라면서 “많은 이야기가 마무리가 될 거다. 굉장히 중요한 영화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최근 마블은 캡틴 마블이라는 첫 여성 영웅을 선보였다.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캡틴 마블을 시작으로 여성 히어로들이 활약을 펼칠 것임을 귀띔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전초전이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결말에 대해 안소니 루소는 “어려운 결말이었다. 스토리텔링에서 어려웠지만 관객의 반응을 봤을 ‹š 큰 감명이 있었다. 어떻게 ‘엔드게임’을 이어나갈 것인가 편집하는데 영향을 미쳤다”라며 “영화에서 악당이 이기는 경우가 많지 않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많고, 그 고통을 겪어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마블은 시리즈 스토리가 많은데 이를 이용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브리 라슨(캡틴 마블)도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어벤져스’의 시작을 알린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4번째 한국 방문. 포토타임에서는 현란한 댄스를 선보인 그는 “4번째 한국 방문인데 4배로 좋다”며 내한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10년을 뒤돌아 보며 “10년 전에는 저를 위해서 여러 가지를 하려고 했으나, 10년 후에 돼서 보니 문화적인 현상이나 순간을 겪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브리 라슨과 같이 스타인 분이 제 옆에 있어 영광이다. 장내 얼마나 커졌는지 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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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제레미 레너(호크아이), 브리 라슨(캡틴 마블) 내한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이어 처음 내한한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는 “기쁘고, 놀랍다”라며 기쁨 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캐릭터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브리 라슨은 “9개월 전부터 트레이닝 받았다. 저의 자세, 생각, 음성도 강해졌다. 캐릭터(캡틴 마블)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이를 통해 제가 더 많은 것을 배웠으면 했다. (캡틴 마블은)여성의 스토리, 여성의 여정이 상징성이 있지만 모두에게 어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오리지널 ‘어벤져스’의 마침표를 찍게 된 조 루소 감독은 “영화가 철학적인, 사회적인 시사점이 있을 때 의미를 더한다. 우리의 철학을 MCU에 투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개인주의, 공동주의가 있는데 현재 국수주의가 퍼져가고 있다. (MCU 영화는) 공동체라는 개념, 아주 다른 별개의 캐릭터들이 모여서 공공의 적을 상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갖고 있다. 그렇기에 팬들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열정 나누는 등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좋은 방법이 된다고 생각한다. 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예술의 큰 효과다”며 MCU 영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에 제레미 레너는 “아주 여러가 지 분열이 많지 않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은)사람을 함께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한다. 여러분들도 그 여정의 일환이다. 호응해주셔서 감사하고, 마블 유니버스의 22번째 이야기를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10년 동안 제레미나 저나 아빠가 됐고, 인생이 바뀌게 됐다. (MCU의 열풍 시너지를 불러일으킨)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캐릭터를 사랑해주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리지널 어벤져스는 끝을 맺지만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할 예정. 향후 새 캐릭터에 대해서는 “앞으로 많은 것들을 지난 10년처럼 보여줄 거다. 새로운 히어로가 탄생할 거지만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말을 아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으로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감독은 배우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에 집중한다. 조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에 비하면 ‘스파이더맨’은 작은 영화지만, 이라크 전쟁을 끝내고 어떤 해로운 중독이 있는 장애가 있는 군인의 이야기다, 무거운 소재지만 미국에서는 마약 중독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다. 저희 가족 중에도 있기에 한 번 보여주면 어떨까 싶었고, 이를 보여줄 예정이다”라며 향후 작품 계획도 밝혔다.

앞서 선보인 21개의 작품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말한 만큼 모든 걸 내던진 ‘어벤져스 엔드게임’, 지난 10년을 어떻게 끝맺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오는 24일 개봉 한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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