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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정우 “이환경 감독, 천만 감독임에도 불구 아직도 겸손해”
기사입력 2020.11.25 11:28:47 | 최종수정 2020.11.25 12:15:04
‘씨네타운’ 정우 이환경 감독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정우와 이환경 감독이 출연했다.
DJ 박하선은 “정우는 이환경 감독에게서 현장에서만 느끼는 특별한 에너지를 받았다고”라고 물었다.
정우는 “여러 경험을 간혹하기도 한다. 배우들을 통해서, 감독을 통해서, 스태프를 통해서”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떤 순수한 열정, 겸손함이다. 사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느낀 거지만, 영화 첫 삽을 뜨기 전에 고사를 지낸다. 그 자리에서 감독님이 선장으로서 마이크를 쥐고 한 마디를 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마음을 다 잡게 됐다. 굉장히 겸손하다. 어느 정도 관객분들에게 1300만 가까이 큰 사랑을 받으셨으면 조금 다른 마음가짐이 들어오기 마련인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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