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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美 ‘고담어워즈’ 오늘(29일) 참석…수상할까
기사입력 2021.11.30 09:31:51 | 최종수정 2021.11.30 10:17:04
이정재 ‘고담어워즈’ 사진=ⓒAFPBBNews=News1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는 ‘제31회 고담어워즈(the Gotham Awards)’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고담어워즈’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독립 영화 분야 시상식으로 미국 내 권위를 자랑하는 시상식이다. 미국 독립영화 지원기관 IFP(Independent Filmmaker Project)에서 주최하며 IFP 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이 정해진다.
앞서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이 해당 시상식에서 최고 여배우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또한 미국 내 시상식 시즌의 포문을 여는 시상식으로, 향후 진행될 오스카, 에미상 등의 시상식들의 결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자리로 꼽히고 있다.
이날 이정재는 시상식에 참여한다. 그는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27일 출국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활약한 그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인 어 뉴 시리즈(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신작 시리즈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에단 호크(‘더 굿 로드 버드’), 안야 테일러 조이(‘퀸스 갬빗’), 제니퍼 쿨리지(‘화이트 로투스’), 마이클 그레이이스(‘러더포드 폴스’), 데브리 제이콥스(‘보호구역의 개들’)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의 유명 매체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과 이정재의 수상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오징어 게임’의 뜨거운 인기 속 이정재가 ‘고담어워즈’ 수상에 성공할지, 수상시 에미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질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서 인생의 위기를 겪고 있던 가운데 의문의 인물이 건넨 명함을 받고, 고민 끝에 게임에 참여하는 성기훈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전작과는 다른 친근하면서도 사뭇 다른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오징어 게임’은 공개된지 4주만에 1억 4천만 가구 이상이 시청, 전세계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각종 패러디가 쏟아지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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