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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유튜브 편집자 “이번 일 안타까워…끝까지 응원 부탁”(전문)
기사입력 2021.04.04 02:12:01 | 최종수정 2021.04.04 13:11:35
박수홍 유튜브 편집자 응원 당부 사진=DB
3일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 편집자는 다홍이의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면서 “박수홍님은 저에게도 정말.. 은인같은 분이십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 분의 인성을 잘 알기에 이번 일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제가 봤던 수홍님은.. 누구보다 가족을 믿고 자기 자신보다도 가족을 사랑하셨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홍님이 받으신 마음의 상처를 제가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과 위로로 조금은 아물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디 수홍님이랑 다홍이가 함께 웃으면서 다시 힘낼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앞서 30년 간 동생의 매니저를 한 박수홍 친형과 그의 배우자를 두고 횡령 의혹이 일은 가운데, 박수홍은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3일에는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이 “박수홍은 더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오는 5일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며 친형 부부를 고소 절차를 밟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하 박수홍 유튜브 편집자 글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박수홍님 다홍이 유튜브 영상편집을 옆에서 도왔던 편집자입니다.
박수홍님은 저에게도 정말.. 은인같은 분이십니다.
그 분의 인성을 잘 알기에 이번 일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제가 봤던 수홍님은.. 누구보다 가족을 믿고 자기 자신보다도 가족을 사랑하셨습니다..
수홍님이 받으신 마음의 상처를 제가 감히 가늠할 수 없지만 구독자분들의 응원과 위로로 조금은 아물 수 있길 바랍니다.
부디 수홍님이랑 다홍이가 함께 웃으면서 다시 힘낼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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