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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박예진 향한 고마움 표해 “날 편하게 해주는 사람”
기사입력 2016.07.26 15:13:07
박희순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올레’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5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박예진과 박희순. 이에 채두병 감독은 “영화 촬영장에 박예진이 온 적이 있다. 박예진의 방문 후 박희순의 연기가 더욱 안정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희순은 “감독님께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이야기했다”며 “영화 응원차 온 것은 아니었다. 놀러왔다가 들른 것이었다. 쉼표가 필요해 제주도로 휴식을 온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희순은 “내조는, 밥도 잘해주고 빨래도 잘해주고 청소도 잘 해준다. 저를 편하게 대해준다”고 박예진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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