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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정은숙 부부, 옥중 결혼식서 눈물 흘린 이유는?
기사입력 2018.05.25 15:17:57 | 최종수정 2018.05.25 17:05:25
나한일 정은숙 부부 사진=TV조선 ‘별별톡쇼’
TV조선 ‘별별톡쇼’ 측은 25일 “나한일, 정은숙 부부가 지난 22일 ‘별별톡쇼’에 출연해 극비리에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나한일, 정은숙 부부는 이날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나한일은 “2016년 옥중에 있을 때 삶을 돌아보게 됐다”며 “그때 40년 전 쯤 4년간 열애를 하다 헤어진 정씨에 대한 그리움이 치솟았다”고 밝혔다.
정은숙은 “나한일 측으로부터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한 달간 고민을 하다가 옥중면회를 가게 됐고 그 이후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또 그녀는 한때 잠시 종교인을 걸으며 출가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고백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의 운명이 엇갈릴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과 사진 한 장조차 없는 눈물의 옥중결혼식 이야기도 모두 공개된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이날 오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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