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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트롯 아닌 트발드”…김희진, 박성연·하유비도 인정한 애절 감성(종합)

기사입력 2020.01.14 14:58:54 | 최종수정 2020.01.14 15: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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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차마’ 쇼케이스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미스트롯’ 출신 김희진이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트발드(트롯+발라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하나투어 브이홀에서는 김희진의 데뷔곡 ‘차마’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김양의 ‘우지마라’로 쇼케이스의 막을 연 김희진은 가수 데뷔에 “너무 떨리고 꿈만 같다”며 떨리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아이돌을 꿈꾸며 예고에 진학했지만 꿈처럼 쉽지 않더라”며 “음악을 포기하고 싶었을 때 마지막 끈이 코러스 직업이었다. 코러스 하면서 가수로서 욕심을 덜던 중 ‘미스트롯’ 프로그램을 만나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며 벅찬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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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박성연, 하유비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김희진의 데뷔곡 ‘차마’는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홍진영 ‘눈물비’ 등 다채로운 히트곡은 물론, 송대관, 장윤정, 신유, 김양, 금잔디 등과 함께 작업한 플레이사운드 작곡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김지환이 참여했다.

이별 후 느끼는 슬픔과 쓸쓸함 등 복잡한 심정을 ‘반지 하나’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표현, 김희진의 섬세한 감정선까지 자랑한다. 김희진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와 후렴구, 파워풀한 보컬에 어우러지는 웅장한 리얼 스트링 사운드, 코러스가 더해져 슬픈 분위기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

김희진은 ‘차마’에 대해 트발드(트롯+발라드) 장르라며 “나에게 어려운 곡이라고 생각했다. 과해보이지 않을까 제 감정이 얕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고 하셔 걱정된 가슴을 쓸어내렸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특히 이날 ‘미스트롯’의 막내 김희진의 데뷔를 위해 박성연, 하유비가 쇼케이스 현장을 찾았다. 김희진과 같은 소속사인 하유비는 “일단 제가 더 떨린다. 제 자식을 물가에 내놓은 것 같다. 노래하는데 제가 더 떨렸다. 엄마의 마음인 것 같다. 저와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 제 자식 같다”면서도 “(김희진이) 노래할 때는 저보다 언니 같다. 중저음의 깊이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지 않나 '차마'라는 노래와 목소리가 어울린다. 정말 잘 될 것 같다”며 김희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연도 “‘차마’를 듣자마자 희진의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희진이가 당연히 신나는 노래도 잘한다. 그런데 중저음의 보이스와 발라드를 불렀을 때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노래가 잘 맞은 것 같다. (데뷔곡이) 늦게 나온 만큼 더 잘될 것 같다”고 덕담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김희진은 트롯 가수뿐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라고. 그는 “앞으로 ‘미스트롯’에서 못 보여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연기를 하려고도 한다. 연기에 도전을 하려고 한다.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다. 트롯 장르가 유명해지지 않았나. 그래서 트로트 뮤지컬이 생겼다. 트롯 뮤지컬 ‘트롯연가’에 캐스팅이 됐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걱정되는데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하는 정다경 씨도 함께한다. 추후 라인업도 공개될 예정이다”며 기대감을 안겼다.

다양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스펙트럼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김희진의 데뷔곡 ‘차마’는 오는 15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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