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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김경호, 가왕전 6강 무대…“손에 쥐 났다”
기사입력 2015.04.17 13:56:02 | 최종수정 2015.04.17 16:42:52
김경호는 오늘(17일) 저녁 방송되는 MBC 음악버라이어티 ‘나는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 윤시내의 ‘열애’를 선곡해 가왕전 6강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김경호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청중평가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나가수3’가 17일 오전 공개한 사진 속 그는 가왕전 6강을 앞두고 잔뜩 긴장된 모습이 역력하다.
사진= MBC 나가수
그는 앞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서 “새로운 악기 구성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예고대로 공개된 사진에는 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록밴드 대신 피아노와 첼로 등 잔잔한 악기로 무대가 체워져있다.
김경호는 무대가 끝난 후 “손에 쥐가 났다. 손가락이 안 펴졌다”며 긴장감을 호소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과연 김경호가 누구와의 1:1 대결에서 혼신의 열창을 보여줬을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김경호의 윤시내 ‘열애’ 무대는 이날 저녁 10시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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