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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3월 대대적 개편 시행…“아침극 잠정 중단·시간 재배치”(공식)
기사입력 2018.03.19 11:19:35 | 최종수정 2018.03.19 11:27:58
MBC 프로그램 로고 사진=MBC
MBC는 3월 개편을 맞아 시사교양 및 예능의 상시 파일럿 존을 새롭게 만들어 실험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교양 파일럿존’을 신설, 지난 15일 방송된 ‘판결의 온도’를 시작으로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지난 파일럿에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이불 밖은 위험해’가 오는 4월5일부터 목요일 오후 11시대 시즌제로 정규 배치되어 시우민, 강다니엘 등이 출연하여 또 한 번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금요일 오후 9시 50분대는 '발칙한 동거' 시즌 종료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선을 넘는 녀석들'이 안방을 찾아간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인접하고 있는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나라들을 알아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 등이 출연한다.
작년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전지적 참견 시점' 역시 지난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1시대 정규 편성되었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는 노홍철, 허일후 진행의 '아침발전소'가, 평일 오후 5시대는 '뉴스콘서트'가 신설되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다양한 이슈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100분 토론'은 오는 4월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을 재개하며, 야구 시즌을 맞이하여 오는 26일 밤부터 '스포츠 다이어리'가 재편성된다. 또한 유아 전문 프로그램 '뽀뽀뽀 모두야 놀자'가 4월2일부터 오후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부터는 '섹션TV 연예통신'은 일요일에서 월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MBC 스페셜'은 목요일에서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한편, MBC는 그동안 드라마 제작 편수 감소를 통한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시청자들이 많이 모이는 저녁 시간대 콘텐츠 다양성 확보를 위해 저녁 일일 드라마는 유지하고, 아침극 제작은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MBC는 드라마 제작 편수를 줄이고 이를 과감히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여 앞으로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가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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