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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슈] 윤상, 南대표단 수석대표로 판문점行…평양공연 등 논의
기사입력 2018.03.20 09:49:37 | 최종수정 2018.03.20 14:57:30
윤상 판문점 출발 사진=DB
윤상은 2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진행하는 예술단 평양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에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과 함께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반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논의하기 위해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윤상은 출발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북측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공식적인 첫 협의를 하는 날이다. 공연에 대한 음악적인 이야기, 선곡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룰듯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대중음악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윤상을 음악감독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연에는 조용필, 이선희 등이 평양 무대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북측에서는 삼지연관현악단 현송월 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인원 등이 나선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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