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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조능희 위원장 “‘전참시’ 조연출 비롯 책임자 징계 조치…희화화 의도 無”

기사입력 2018.05.16 14:35:21 | 최종수정 2018.05.16 14: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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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포스터 사진=MBC

[MBN스타 신미래 기자]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 사용 논란 진상조사위원회 조능희 위원장이 MBC 측에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의 징계를 요구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 사용 논란에 관련 조사위원회 활동 종결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현장에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오세범 변호사 조능희 위원장(기획편성본부장), 고정주 위원(경영지원국 부국장), 전진수 위원(예능본부 부국장), 오동운 위원(홍보심의국 부장), 이종혁(편성국 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세월호 참사 보도 장면 사용 논란에 진상조사위원회 조능희 위원장은 조사 과정 발표 후 “조연출이 조롱하거나 희화화하는 고의성으로 어묵 자막을 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조연출의 단순한 과실로 볼 수 없다. 웃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에서 사회적 참사를 사용했다는 것 방송 윤리를 훼손해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책임자인 연출, 부장, 총괄 책임자 본부장은 자료 사용의 적절성을 판단하지 못하고 방송된 점 미흡한 사후 조치를 한 것에 징계를 면하지 못할 것이다. 담당 연출, 부장 본부장의 징계를 공식 요청했다. 재발 방지 위한 조치다”라고 강조했다.

또 조 위원장은 “프로그램 제작 과정상 영상 자료 사용 자체를 막을 수 없지만 자료에 대한 관리 감독할 것. 필요시 사전 결제 조치 등 방안을 모색, 뉴스 자료 사용에 대해 원본과 맥락에 대한 적절성을 관리하고, 책임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분에서 이영자가 어묵 먹방을 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을 내보내면서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세월호 참사 뉴스 보도 화면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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