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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기사 코미디언엄용수 “엄지발가락 잃어 6급 장애인, 가만히 앉아 천만 원 번다”

기사입력 2018.06.14 10:24:02 | 최종수정 2018.06.14 10: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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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엄용수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엄용수가 6급 장애인임을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코미디언 엄용수가 출연했다.

이날 엄용수는 “대학 2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해 엄지발가락을 잃었다. 장애인 등록을 하려고 했더니, 3개 이상이 없어야 된다고 하더라”며 신체적으로 장애를 겪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보행이 어렵고 뜀뛰기가 안돼서 결국 6급 장애인 등록을 받았는데, 항공료 30% 할인을 받아 가만히 앉아서 1년에 1,000만원을 번다”고 말하며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려고 했다.

또 “내가 성희롱 했다는 기사 본 적이 있느냐. 뛸 수 없기 때문에 금세 붙잡힌다. 그런 행동을 아예 안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태어나면 안되는 아이였다"면서 "태어날 때 거꾸로 태어났다. 나는 세상을 거꾸로 보는 눈을 갖고 있다. 위험하게 태어났지만 전화위복이 됐다. 코미디를 하려면 세상을 거꾸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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