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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난리가 나”…마마무의 美친 불금퇴근송 ‘고고베베’(종합)
기사입력 2019.03.14 15:04:44 | 최종수정 2019.03.14 16:48:09
컴백 마마무 ‘화이트 윈드’ 쇼케이스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14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마마무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마마무는 이번 새 앨범 '화이트 윈드'로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선보인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화사의 옐로우를 담은 '옐로우 플라워', 문별의 레드를 담은 '레드 문', 솔라의 블루를 담은 '블루스', 휘인의 화이트를 담은 '화이트 윈드'까지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리며, 마마무의 음악적 가치를 입증해보였다.
컴백 마마무 ‘화이트 윈드’ 쇼케이스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이번 앨범 '화이트 윈드'는 마마무의 네 번째 컬러이자 멤버 휘인의 상징색 '화이트'와 휘인을 뜻하는 '바람(Wind)'을 더했다. 새하얀 도화지로 시작한 마마무와 팬들과의 첫 만남부터 현재의 이야기를 비롯해 마마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문별은 “1년 동안 준비한 프로젝트라 힘들었지만 정이 간 것 같다. 계절마다 음악도 들려드리고. 그때마다의 추억이 떠올라 좋았던 기억이 난다. 계절이 끝나도 돌아오지 않나. 화이트 윈드가 끝이 아니라 다시 찾아올 새 계절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신보의 신곡 ‘고고베베’는 김건모의 ‘짱가’에 등장하는 ‘지지베베’를 모티브로 삼아 오마주로 삼은 곡으로, 다채로운 멜로디가 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다. 마마무 특유의 신나고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겼으며, 지나간 사랑과 일에 연연하지 않고 앞을 향해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담았다. 팬들은 벌써부터 불금퇴근송이라는 애칭을 붙이며, 중독성에 감탄을 자아냈다고.
이에 화사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마마무 유쾌한 이미지를 벗어나 감정적이면서도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마마무 답게 유쾌하게 놀아보자는 느낌으로 곡 작업을 충실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휘인은 "이번 앨범 중 칼군무를 보여준 곡인데, 제목처럼 보여주는 안무들처럼 내적댄스를 유발시키는 곡이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마무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에는 타이틀곡 ‘고고베베’ 외에도 'Where R U' '쟤가 걔야' '25' 'Bad bye' 'My Star', 아웃트로 '4season'까지 총 7곡이 포함됐다.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마무리 짓는 앨범인 만큼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어, 마마무가 그동안 보여준 모든 매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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