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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측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워해…분향소 찾아 조문”
기사입력 2014.04.23 14:55:28 | 최종수정 2014.04.23 16:52:12
23일 오전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안산 단원고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 기념관을 찾았다. 검은 옷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인들의 넋을 기린 뒤 자리를 떠났다.
차인표 측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개인적으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두 사람이 세월호 참사를 안타까워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사진=MBN스타 DB, MBC
한편,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 해상에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을 떠나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탑승하고 있었다. 현재 안산 올림픽 기념관에 단원고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돼 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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