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전체기사 > 기사
김C 추모글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길”
기사입력 2019.10.17 10:37:47 | 최종수정 2019.10.17 15:53:12
김C 추모글 사진=김C SNS(故설리 화보)
김C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현관 문에 몇 년 동안 붙어 있던 인물이 망자가 되었다”라는 글과 함께 故설리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무감각하려 노력할 것이다. 일면식 없던 사람이라 무감각하려 더 노력할 것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죽음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산 자에게 알리기 위해 무감각할 것이다. 괴로워도 슬퍼도 조금 더 버텨 주기를 바란다. 누구든. 나도 그러할 것이니”라고 덧붙였다.
추모글과 함께 올린 화보 사진 속 설리는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캠페인에 동참하며 유기견을 안고 있는 설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김C는 추모글을 삭제된 상태. 그는 “1994-2019. RIP.”이라는 짧은 문장의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고인을 추모하는 뜻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 러블리즈 이미주♥축구대표팀 골키퍼 송범근 열애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차트 3위
- 아이칠린 초원, 프로야구경기 파울볼 맞아 기절
- 김히어라, 학교폭력 피해자 만나…각자의 삶 응원
- 신화 앤디 아내 이은주, 살해 협박에 법적 대응
|
MBN STAR 최신포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