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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 사과, 5000만 원 편취 논란에 “심려 끼쳐 드려 죄송” (자필편지 전문)
기사입력 2020.11.18 10:32:43
혜미 사과 사진=블랙스완 혜미 인스타그램
혜미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우선 최근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데뷔하게 되어 이제 막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블랙스완 멤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참여하게 된 앨범”이라며 “나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라고 덧붙였다.
계약 만료로 자신은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다”라며 “지금까지 나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혜미는 일반인 A씨에게 5000만 원 가량의 금액을 편취한 뒤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하 혜미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혜미입니다.
우선 최근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데뷔하게 되어 이제 막 아티스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블랙스완 멤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취지로 참여하게 된 앨범인데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되어 마음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또한 라니아의 마지막 멤버로서 데뷔 때부터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비록 계약 만료로 인하여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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