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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로코 공세 속 이열치열 정면승부
기사입력 2014.07.23 14:16:25
22일 충남 부여 서동요세트장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기자간담회에 이준기, 남상미, 유오성, 한주완, 전혜빈이 참석했다.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현재 8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최원신(유오성 분)으로부터 아버지를 잃고 목숨까지 잃을 뻔했던 박윤강(이준기 분)은 일본인 한조로 다시 등장해 최원신을 향한 복수를 펼치고 있다.
특히 9회가 방송되는 23일은 SBS에서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괜찮아 사랑이야’를 처음 선보이기 때문에 지상파 3사 수목극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MBC도 로맨틱 코미디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방송 중이기 때문에 로맨틱 코미디의 선전포고가 시작된 셈이다.
이에 맞서는 ‘조선총잡이’는 유일한 사극에 빠른 액션으로 승부를 건다. 유오성은 “다 정성을 다해서 만든 드라마다. 저희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해서 더 정성이 더 있다고 말할 순 없다. 시청자들은 편안하게 볼 권리를 가지고 있고 저희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나름대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진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걸 유지한다면 시청자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1등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칼은 물론 총까지 등장하면서 ‘조선총잡이’는 치열한 액션신을 보여주고 있다. 강도 높은 액션신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기는 “여름 작품 단골이라서 뛰는 걸 좋아하고 액션을 즐겨한다. 무더위 속에서 욕심을 내고 있는데 오히려 시간이 부족해 더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또 알콩달콩한 경쟁작 커플들에 비해 ‘조선총잡이’의 메인 커플인 이준기와 남상미는 애달픈 멜로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준기는 “시대의 격변을 맞이하면서 아픔을 극복하는 인물들이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오히려 공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에 맞서는 ‘조선총잡이’는 유일한 사극에 빠른 액션으로 승부를 건다. 유오성은 “다 정성을 다해서 만든 드라마다. 저희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해서 더 정성이 더 있다고 말할 순 없다. 시청자들은 편안하게 볼 권리를 가지고 있고 저희는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나름대로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도 진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걸 유지한다면 시청자들에게도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솔직히 1등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칼은 물론 총까지 등장하면서 ‘조선총잡이’는 치열한 액션신을 보여주고 있다. 강도 높은 액션신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기는 “여름 작품 단골이라서 뛰는 걸 좋아하고 액션을 즐겨한다. 무더위 속에서 욕심을 내고 있는데 오히려 시간이 부족해 더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또 알콩달콩한 경쟁작 커플들에 비해 ‘조선총잡이’의 메인 커플인 이준기와 남상미는 애달픈 멜로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이준기는 “시대의 격변을 맞이하면서 아픔을 극복하는 인물들이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오히려 공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사진 제공=KBS
이어 “쉬운 사랑보단 심장이 쫄깃해질 수 있는 로맨스가 더 재미있고 기대된다. 저희만 사극이기 때문에 로맨틱 코미디에 지친 분들은 저희 드라마에 빠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으로는 조선이 개혁을 맞으면서 인물들도 크나큰 변화를 맞게 될 예정이다. 이준기는 “11~12회 대본을 받았는데 숨이 턱까지 찰 정도였다. 개인적인 복수보단 그 이상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다. 개화라는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시대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를 헤쳐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특히 허구이긴 하지만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드라마에 임하는 배우들의 자세도 남달랐다. 유오성은 “역사물이라는 게 경험하지 못한 것을 반추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다. ‘조선총잡이’를 통해 지금 현재 2014년 살아가는 사람들이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무겁고 부담스러운 얘기는 아니지만 각성까진 아니더라도 자극이 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더운 여름 속 상큼발랄한 로코가 전면전을 펼칠 가운데 유일한 사극인 ‘조선총잡이’는 오히려 이런 강점을 극대화 시키며 이열치열로 맞설 예정이다. 묵직하지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조선총잡이’가 수목극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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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조선이 개혁을 맞으면서 인물들도 크나큰 변화를 맞게 될 예정이다. 이준기는 “11~12회 대본을 받았는데 숨이 턱까지 찰 정도였다. 개인적인 복수보단 그 이상의 이야기가 그려질 것이다. 개화라는 역사적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시대 상황을 보여주기도 하고 이를 헤쳐나가는 인물들의 이야기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특히 허구이긴 하지만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드라마에 임하는 배우들의 자세도 남달랐다. 유오성은 “역사물이라는 게 경험하지 못한 것을 반추하는 역할을 지니고 있다. ‘조선총잡이’를 통해 지금 현재 2014년 살아가는 사람들이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무겁고 부담스러운 얘기는 아니지만 각성까진 아니더라도 자극이 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더운 여름 속 상큼발랄한 로코가 전면전을 펼칠 가운데 유일한 사극인 ‘조선총잡이’는 오히려 이런 강점을 극대화 시키며 이열치열로 맞설 예정이다. 묵직하지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조선총잡이’가 수목극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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