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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국장 “‘불타는 청춘’ PD가 날로 먹는 작품”
기사입력 2015.05.28 15:49:53
이창태 국장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제작발표회에서 “‘불타는 청춘’은 PD가 날로 먹는 프로그램이다. 인위적인 걸 연출하지 않고 작위성이 없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 국장은 “가끔 독성이 없는 게 아닌가라는 의문도 제기되지만 지금 이런 프로그램이 나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노르웨이 ‘슬로우 TV’처럼 느린 프로그램도 있지 않아야 할까 싶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제공
이어 “디톡스 시대를 맞아 그런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 그 선두에 ‘불타는 청춘’이 서 있는 것 같다”며 “연출이 개입을 최소화하고 출연진 사이 얘기를 카메라가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새로운 제작 방식이다. MSG 많이 들어간 프로그램이나 목표 툴이 강제적인 프로그램에 익숙한 시청자에게 밋밋할 순 있다. 그럼에도 애정 어린 충고와 시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함께 자리한 박상혁 PD는 “날로 먹는 건 아니다. 우리도 힘들다”고 답한 뒤 “출연진 가운데 나이가 막내가 45살이다. 그래서 제작진이 강요하기 보다는 이들의 여행을 지켜보면서 자연스럽게 촬영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불타는 청춘’은 김국진, 강수지, 김도균, 김혜선 등 중년 싱글 스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힐링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5분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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