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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사이다’부터 ‘부코페’까지…뜻 깊은 한 해 됐다”
기사입력 2016.08.31 12:36:10
31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청백전-사이다’(이하 ‘사이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임하룡, 강수정, 송은이, 이경애, 홍록기, 강성범, 김영철, 박성광과 배철호 MBN 제작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송은이는 “백팀의 단장이지만, 김영철의 토크매니저도 맡고 있다. 김영철이 멘트가 많아지거나 방향이 달라질 때 가지를 쳐주고 있다. 박나래의 토크가 방송에 나갈 수 있도록 거름망 역할을 하고 있고, 박성광과는 닮은꼴로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어 “‘사이다’가 타이틀처럼 고구마 같이 답답한 요즘에 웃음으로 한 방에 내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부코페’ 연출과 함께 여기도 하게 됐다. 아이디어도 같이 짜고 선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다. 개그우먼으로서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개그 무대는 많이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제가 바라는 건 코미디언은 정말 두 세 명만 모이면 코미디가 나온다. 그래서 그 많은 수다 속에서 많은 분들을 웃길 수 있는 코미디가 탄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무대와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영철 씨나 저같이 중간 역할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김영철은 격의 없는 선배, 함께 하고 싶은 후배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많이 생겨서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10명의 선후배 개그맨이 5대 5로 팀을 구성해 유쾌한 토크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9월1일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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