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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추가녹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남긴 말 분석한다
기사입력 2017.03.23 17:19:21 | 최종수정 2017.03.23 17:49:57
‘썰전’ 사진=‘썰전’
23일 오후 ‘썰전’ 측은 “‘썰전’은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에 방송되는 시스템이었지만 이번 주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가 화요일로 결정되면서 수요일에 추가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썰전’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11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한 내용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라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 앞서 포토라인에서 남긴 29자의 메시지에 대해 “두 분은 어떻게 보셨나?”고 질문했다.
전원책은 “검찰과 밀당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평범한 두 마디가 나온 것이다. 역대 대통령과 비슷했다”고 평가했다. 유시민은 “두 문장은 아무런 메시지를 안 낸 것 같지만 깊이 들여다보면 메시지가 있다”고 상세하게 분석했다.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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