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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첫 아이 탯줄, 못 자르겠더라…눈물났다”
기사입력 2017.05.15 16:22:45 | 최종수정 2017.05.15 16:56:33
문희준, 첫 아이 소감
문희준은 15일 KBS 쿨FM ‘문희준 정재형의 즐거운 생활’을 진행했다.
일주일 만에 복귀한 정재형은 “일주일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새로운 대통령이 생겼고, 문디가 새로운 아기가 생겼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대해 문희준은 “(출산의) 아픔은 나눌 수가 없다는 걸 알았다. 아내 대신 아파주고 싶은 심정이란 걸 알겠더라”면서 “아기가 탄생할 때 어머니 생각이 났다. 내가 이렇게 태어났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문희준은 “눈물이 안 날 수가 없다”며 격한 감정을 토로했다. 이어 “탯줄을 못 자르겠더라. 아내와 아이가 연결돼 있는 선을 끊는 거라서 정말 떨렸다. 한 번에 잘라야 한다고 해서 긴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즐생’ 가족분들께서 많이 축하해주시고, 정재형 씨도 하와이에서 문자를 보내줬다. 형은 밉지만, 미워할 수가 없는 사람”이라며 “이제 축복의 생명도 제 마음에 들어오듯 형도 제 마음에 확실히 들어왔다”며 웃었다.
문희준은 지난 2월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2일 소율은 딸을 출산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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